[전도 Q/A] 왜 기독교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릅니까?

등록날짜 [ 2010-12-01 10:28:31 ]

예수 믿으면 누구나 자녀

어떤 종교도 자기가 섬기는 신을 아버지라고 부르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친근하게 부릅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도 처음에는 창조주와 피조물 관계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라는 백성을 선택하시면서 하나님과 인간관계가 임금과 신하 관계, 혹은 주인과 종 관계까지 발전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감히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지는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예수를 믿고 영접하는 사람에게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요1:12-13).

그렇다고 해서 예수를 영접한다는 것이 교리상으로 막연히 인정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혈연관계도 아버지와 자식 관계가 호적에 있든 없든 그 관계에 변함이 없는 것은 실제 낳은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도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고난과 죽음이라는 해산의 고통을 짊어지게 하심으로 성령과 물과 피로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예수의 십자가 사건을 믿고 죄를 회개하여 예수의 피 값으로 죄 사함을 얻은 거듭난 경험이 있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맺어진 부자(父子) 관계는 누구도 끊을 수 없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은 부모로서 자녀인 우리를 양육하실 책임이 있고, 우리는 자녀로서 하나님께 무엇이든 당당히 요구할 수 있으며, 예수로 거듭난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자녀로서 한 형제자매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소유하십시오.     

위 글은 교회신문 <21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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