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 가이드] 파괴해서는 안 될 하나님의 질서

등록날짜 [ 2011-06-29 10:07:27 ]

하나님께서는 모든 피조물이 서로 조화롭게 살도록 법과 질서를 창조하셨습니다. 사람도 남자인 아담을 먼저 창조하시고 그 갈빗대를 취하여 여자를 돕는 배필로 만드시면서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창2:24)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때부터 남녀 결혼은 삶의 법칙이 되었고, 많은 사람이 생애 가장 거룩하고 신성한 축복의 날로 여깁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축복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선악과를 먹는 죄만 짓지 않았다면, 에덴동산에서 행복하게 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인간은 죄를 지었고 그때부터 하나님의 질서와 법칙에서 이탈하여 심지어 변질하고 파괴하는 행위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마19:6)고 말씀하셨지만, 이혼은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녀가 갈라서는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동성(同性) 결혼’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동성 결혼을 인정하는 국가는 네덜란드, 스웨덴, 포르투갈, 스페인, 캐나다며, 미국도 4주(洲)가 동성결혼을 합법화했고, 최근에는 아르헨티나, 브라질까지 이를 따르고 있습니다. 소수 동성애자 인권보호라는 인본주의적 견해가 커지면서 걷잡을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고 있어 경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동성애는 이미 오래전부터 타락한 시대를 대표하는 죄악이었습니다. 바울이 쓴 로마서에도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 듯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롬1:26~27) 하고 언급한 것을 보면 당시 동성애가 얼마나 관영(貫盈)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오래전에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20:13)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하기에 말씀으로 정하신 모든 법칙과 질서도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것은 하나님을 정면 도전하는 사단의 행위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4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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