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 가이드] 피의 언약을 거부한 자는 망한다

등록날짜 [ 2012-01-10 14:09:19 ]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구원하실 약속을 피 속에 담아 언약하셨습니다. 성경에 기록한 피의 언약 중 중요한 사건이 바로 가인과 아벨의 제사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는 가인과 아벨을 낳았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 아벨은 양치는 자가 되었습니다.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하나님께 드렸고,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않으셨습니다. 결국, 가인은 이 일로 말미암아 동생 아벨을 시기하여 죽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만을 받으신 이유를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아벨이 믿음으로 더 나은 제사를 드렸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히11:4).

가인과 아벨은 부모인 아담과 하와에게 왜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는지를 들었을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와 그 제물의 섬기는 예법에 대해서도 알았을 것입니다.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신 이유는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무시하고 자신의 방법으로 제사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반면 아벨은 부모가 가르쳐준 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죄를 속해 주실 것이라는 언약을 믿고 그 예표인 피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린 것입니다. 아벨은 하나님과 맺은 피의 언약 관계 속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가인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가인은 제사의 법을 잊어버린 것일까요?

가인이 실수로 잊어버린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네가 분하여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창4:6~7)고 책망하실 때 그것을 인정하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인이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계획적으로 아벨을 죽인 것을 볼 때, 가인은 하나님과 맺은 피 언약을 처음부터 거부하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결국, 가인은 죽은 아벨 피의 호소로 말미암아 땅의 저주를 받아 평생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가인은 아우를 죽인 것 이상의 대가를 저주와 형벌로 받았습니다.

그 후에 아담이 다시 아들을 낳았으니 그가 바로 셋입니다. 셋이 하나님께 피의 제사를 드렸다는 기록이 성경에 나와 있지 않지만 셋은 아담에게서 피의 믿음을 계승하여 자녀를 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증거로 셋의 아들인 에노스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고 했기 때문입니다(창4:25~26).

피의 메시지를 거부하는 가인과 같은 자는 망합니다. 오늘날도 그리스도의 피를 거절하면 하나님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이라고 성경에 분명히 기록돼 있습니다.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을 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히10:28~29).

가인같이 피의 메시지를 거부하는 악한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7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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