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 가이드] 계명으로 주시고 지키라 하신 안식일

등록날짜 [ 2014-02-18 11:33:13 ]

안식일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십계명 중의 한 계명이기에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무엇보다 주일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거룩한 날로 지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주일을 어떻게 성수해야 할까요? 성경에는 안식일에 어떻게 행할지를 분명히 말씀해 놓았습니다.

첫째, 안식일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너는 육일 동안에 네 일을 하고 제 칠일에는 쉬라 네 소와 나귀가 쉴 것이며 네 계집종의 자식과 나그네가 숨을 돌리리라”(출23:12).

자신뿐만 아니라 자녀, 종, 육축은 물론 집에 거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신5:12~14). 심지어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죽이라고 했습니다.

“엿새 동안은 일하고 제 칠일은 너희에게 성일이니 여호와께 특별한 안식일이라 무릇 이날에 일하는 자를 죽일지니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출35:2~3).

둘째, 안식일에 물건을 사고팔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혹시 이 땅 백성이 안식일에 물화나 식물을 가져다가 팔려 할지라도 우리가 안식일이나 성일에는 사지 않겠고”(느10:31).

셋째, 오락이나 사사로운 말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사58:13~14).

이같이 안식일은 엄격하게 지켜야 할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이 안식일 계명이 구약의 율법이라며 지금 시대에는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말합니다. 예수께서는 이 문제를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5:17~20).

예수께서는 율법을 폐하러 오신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께서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안식일을 철저히 지킨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의로워야 천국에 들어간다고 말씀했으니 오늘날 우리는 그들보다 더 철저하게 안식일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명령으로 알고 철저히 지켜 행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신28:2~6).

오늘날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말씀을 변질시키는 각종 이론이나 사상이 난무하고 육신의 쾌락이나 즐거움을 주는 세상의 유혹도 매우 많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 말씀을 절대적인 진리로 인식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신령한 복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장항진 목사(도서출판국장)

위 글은 교회신문 <37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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