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등록날짜 [ 2009-12-29 17:57:52 ]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자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8)
- 찬송가 133장


우리는 죄 안에서, 저주 안에서 죄값으로 말미암아 사망이요, 마귀에게 속하여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시고 죄값은 사망이라는 값을 갚아주시고 나를 사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대로 살며 하나님이 책임을 짓도록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오늘도 분명한 목적을 세우고 바울과 같은 생애를 재현해서 예수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시고 성령으로 내 안에 전 삼고 오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를 바라시고 나를 붙드시고 끝없이 책임지시는 이 하나님의 사랑 앞에 압도당하길 바랍니다. 성령으로 주를 위해 죽고 주를 위해 살면서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로 평탄한 출발, 은혜로운 출발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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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 병기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롬6:13)
- 찬송가 172장


인간은 이 땅에 사는 동안 자기 생각대로 살아갑니다. 생각이 삶의 길이요, 인생의 앞길을 끌어가는 원동력입니다.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속에 마귀가 벌써 예수 팔려는 생각을 넣었다고 했습니다. 마귀가 사용하는 불의의 병기가 되었습니다. 비참한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역사하시는 성령의 생각이 생명의 길로 인도하면서 하나님이 쓰시는 의의 병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한날도 내 속에 있는 정욕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생각과 성령의 생각으로 의의 병기가 되어 불신자를 전도하고, 악을 떠나 죄를 이기고,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이념과 싸워 이겨 하나님은 이기시는 분, 승리하시는 분, 나를 쓰시는 분이라고 고백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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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과 간증의 찬양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시103:1)
- 찬송가 46장


다윗은 시편에서 “여호와를 송축하고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고 자기 영혼에게 직접 명령합니다. 왜 그와 같은 명령을 했을까요? 제일 먼저 자기 죄를 사하신 여호와를 송축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내 죄를 사하신 주님을 얼마나 찬송하며 송축하고 있습니까? 찬양은 곡조가 붙은 하나님을 향한 간증이요, 고백입니다. 우리의 충성과 예배와 감사도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송축하고 찬양하는 간증이 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내 영혼이 죄에서, 저주에서 멸망에서, 파멸된 생명에서, 세속에서 구원 받은 것을 감사하며 내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고백의 찬양과 감사가 넘쳐나며 하나님께 다윗과 같은 보호와 축복과 은혜를 입는 여러분들이 꼭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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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계를 좋아하는 자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나니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 사람이 악으로 굳게 서지 못하나니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잠12: 1~3)
- 찬송가 465장


하나님의 훈계는 우리가 살아야 할 지식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기쁘고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과 환경을 통해 징계하시는 것은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가지 않고 바로 살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극치입니다. 훈계를 좋아하여 하나님의 지식을 받아들여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은총을 받는 자가 선인입니다. 그러나 악을 꾀하는 자는 하나님의 훈계와 징계를 싫어함으로 하나님을 떠납니다. 하나님 밖에는 죄와 마귀역사뿐이니 저주를 피할 길이 없습니다. 오늘 한날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못산 것은 하나님께 징계를 받고 하나님의 은총을 받으면서 의인이 되어 살며 아무도 하나님의 의를 가진 자를 흔들 수 없는 담대함과 감사와 기쁨으로 자유와 행복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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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앞에 겸손한 자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것 같이 하라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벧전 4:11)
- 찬송가 488장


많은 사람들은 교회에서, 가정에서, 사회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살고 있으면서도 자기 스스로 산 것처럼 말하고 자기 의를 말합니다. 우리는 무슨 말을 할 때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하여 그 사랑의 말씀이 전개되기를 바라고, 누구를 도울 때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사랑의 힘으로 도와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날마다 하나님의 축복 속에 살 수 있는 기업을 주셨으니 오직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영광과 권능이 세세토록 있기를 바라는 믿음의 사람들이 꼭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예수로 말하고, 예수로 봉사하고, 예수의 힘으로 사는 오직 주님의 힘을 공급받는 날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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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을 수태한 자의 고난 뒤의 영광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마5: 11~12)
- 찬송가502장


영적인 복을 사모하는 사람은 육신의 욕심을 위해 살려 하지 않기에 육의 복을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적으로 부딪힙니다. 그래서 나와 및 복음을 위해 전토나 부모나 형제, 모두 버리는 자는 땅에서 백배를 얻는다고 했습니다. 마귀는 이 땅에 예수님이 오셨을 때도 예수님께 도전했습니다. 믿음을 파괴하고 영적인 복을 끝없이 빼앗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믿음 때문에, 신앙생활 때문에 힘이 드십니까? 영적인 복을 사모하며 갈망할 때 손해가 많은 것 같지만 그 손해만큼 하늘의 상이 큽니다. 내가 예수의 사람이며 영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핍박을 받는구나 생각하면서 오히려 그 증거를 삼고 기뻐하면서 환경과 육신과 모든 것을 이기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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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이 이루어질 때까지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 1~2)
- 찬송가 489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를 지날 때 불가능의 환경이 그들을 가로막았습니다. 그러나 이미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으로 가라고 말씀하셨고 결국 앞을 가로막았던 홍해도 광야의 목마름과 배고픔도 해결해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원망하며 우상숭배하며 간음하며 주를 시험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함께하실 것을 믿고 출발할 때에 하나님은 축복하실 것입니다. 지금 이 땅에서 영육 간에 수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천국과 영생,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공로를 기억하십시오. 영원한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기업임을 알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축복의 영혼의 때를 꼭 만들어가는 승리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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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 인내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약5:11)
- 찬송가 512장


욥은 모든 잘못을 자신에게서 찾고 지금 당하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어떻게든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해 보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구더기가 우글거리고 머리에서 정수리까지 썩어가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얻으려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얻고자 하는 그 인내를 보시고 갑절의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최고의 축복을 받는 비결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해서 하나님이 축복하실 때까지 하나님만 바라보고 인내함에 있습니다. 확실하고도 분명한 신앙의 목표는 우리 자신을 인내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주시는 그 결말을 볼 때까지 우리는 참고 견디면서 꼭 승리해야 할 것입니다. 그 승리는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에게는 복이 될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7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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