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4-19 08:19:09 ]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본문말씀 |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 3:5~6) 찬송가 415장
하나님을 향한 올바른 신앙은 나의 지식, 나의 경험, 나의 이론을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믿음은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그 말씀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시기 때문에 그 말씀을 따라갈 때 전지하신 지식으로 우리를 절대로 망하지 않게 하실 것이며, 전능하신 힘으로 우리의 모든 불가능을 가능케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의지하지도, 환경을 의지하지도 말고, 자신을 그 어떤 불행과 불가능 속에서도 끄집어내실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절대적으로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제한 없는 복을 받고, 또한 내 안에 계신 성령으로 인도받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진리 가운데로 가는 믿음의 사람이 꼭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평강
본문말씀 |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이사야 26:3)
찬송가 202장
본문은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의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욥기서를 보면, 욥은 하나님께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한 자가 세상에 없다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사단은 그런 욥에게 인간으로서는 견딜 수 없는 엄청난 고난을 가했습니다. 하지만 욥은 끝까지 하나님을 의뢰하여 마지막에는 갑절의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나를 의기소침하게 하거나 불행하게 하는 일이 있어도, 그것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해서는 안 됩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실 하나님을 의뢰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그분을 절대적으로 의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의뢰하는 이를 위하여 모든 일을 해결해주십니다. 그 복을 나의 것으로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본문말씀 |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잠언 27:1) 찬송가 197장
인생은 이 땅에 와서 칠, 팔십 년 살다 갑니다. 그때 내 영혼이 어디로 갈 것인가를 잘 생각해야 합니다. 칠, 팔십 년이란 세월도 모든 이에게 보장된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장수하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천재지변으로, 어떤 사람은 사고로 목숨을 잃고, 어떤 사람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어느 날 어느 시간에 자신의 목숨이 마감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내가 가진 것이 아무리 크고 위대할지라도 목숨이 마감될 때 내 영혼을 살릴 수는 없습니다. 오직 내 영혼이 사는 길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공로를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뿐입니다. 하나님만 의지하여 나는 간곳없고 오직 그분만 나타나서 그가 일하시는, 평안과 기쁨이 넘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헛되지 않은 삶
본문말씀 |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린도전서 15:58) 찬송가 391장
예수님께서는 의를 위해서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마 5:10). 우리가 예수 믿는 일에 환경적으로, 경제적으로, 또 이웃과의 관계, 가족, 남편과 아내와의 관계, 성도와의 관계 등 모든 면에서 원만하지 못할 때 바로 불행이 따라옵니다. 이런 모든 불행은 우리의 신앙심을 빼앗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 믿어도 되는 것 없네”라고 하면서 신앙을 뿌리째 흔들어 뽑아버리려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그런 것에게 당하지 말고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그럴 때일수록 더욱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주님의 사랑을 받으며 자신의 인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가 필요한 자
본문말씀 |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누가복음 5:31~32) 찬송가 214장
예수님 시대에 살았던 바리새인은 자기들이 율법을 잘 지켰으니 죄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기들을 의인으로 오해했습니다. 바울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자기를 율법 앞에 흠이 없는 자라고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핍박했던 예수를 다메섹 도상에서 만나는 순간부터 “나는 죄인 중의 괴수”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예수를 만나는 순간부터 절대적으로 예수가 필요한 자가 된 것입니다. 병든 자에게 의원이 필요하듯, 예수는 죄로 멸망할 자에게 필요하고, 불가능으로 충만한 자에게 필요하고, 죽을 병에 걸린 자에게 필요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주실 분은 오직 예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만이 참된 의원이요, 생명이요, 해결사요, 나의 구주이십니다. 그 예수로 이기고 승리하여 행복하고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진실하신 하나님
본문말씀 |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민수기 23:19) 찬송가 181장
하나님은 식언(食言)하지 아니하는 진실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도 이루어졌고,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장차에도 이루어질 것이니 어느 시대에 어떤 사람이 태어날지라도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그대로 그에게 적용됩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 이사야를 통해서 예언하신 그 약속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사53:5~6). 하나님은 자신이 한번 말씀하시면 아들이라도 아낌없이 주시고, 모든 말씀을 그대로 이루시어 우리에게 체험되게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따라 전진하고, 또 전진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모든 축복의 말씀이 내게 이루어지는 복으로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심령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본문말씀 |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잠언 21:2) 찬송가 340장
많은 사람이 자기는 죄가 없다고, 의롭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자기 의를 주장해도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지 않으신다면 그것은 의가 아닙니다. 인간의 의(義)는 오직 믿음으로만 이루어집니다. 믿음은 바로 이것이니, 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죄를 해결하신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시고 마음과 뜻을 감찰하는 분이시니 하나님 말씀의 법에 어긋난 것은 다 의롭지 못하고, 정직하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심령을 감찰하실 때 부정과 더러움과 불신앙이 발견되지 않도록 지금 즉시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의롭고 정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심령을 감찰하실 때 나의 죄를 용서하신 예수의 피만 발견해야 하는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8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