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4-26 08:11:13 ]
고백하는 신앙
본문말씀 |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로마서 10:9~10) 찬송가 379장
우리가 주를 주라 시인하는 것은 배워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내 죄를 사하시고 나를 죄에서 저주에서 지옥에서 구원하신 은혜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가 마음에서부터 믿어지고 입술로 시인하면서 내가 구원받았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무엇을 지불하고 나를 구원하셨습니까?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셔서 죄에서 질병에서 저주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게 하셨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주시면서 병든 자, 문제 있는 자가 있거든 예수 이름으로 해결하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나의 질병을 고치고 문제를 해결하셨다는 시인 속에서 날마다 감사와 믿음의 충만함이 경험으로 이루어져 예수로 충만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핑계치 못하리라
본문말씀 |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로마서 1:20) 찬송가 391장
우리 주위에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무신론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 땅의 모든 만물이 그저 우연 속에서 이루어졌다고 믿고 하나님의 창조를 부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만물의 지으심을 보고 어떻게 자라는가를 보면서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유로도 하나님이 안 계시다고 핑계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 스스로 만물을 통하여 인간이 하나님을 발견하여 알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천지 만물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발견하고, 나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자 하나님을 발견하고, 성령의 인도 따라 성령 하나님을 발견하고, 삼위일체 하나님이 역사하신 모든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며 하나님을 발견하는 확실한 믿음의 소유자가 됩시다.
계명을 지키는 자
본문말씀 |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한복음 13:21) 찬송가 184장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의(義)요, 거룩함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선(善)이시니 그 말씀 안에 있는 것이 가장 큰 행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에게 모든 만물은 임의로 하되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는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는 계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여 선악과를 먹었고 그 순간 멸망할 자가 되어 인류에게 죄를 대물림하는 원죄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 안에 있을 때만 보호와 축복과 은혜와 생산과 생명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가 보호 받으며 하나님께 영광 돌려 계명 안에 있는 축복을 모두 누리시기 바랍니다.
주님과 더불어 먹고 마시자
본문말씀 | “볼찌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요한계시록 3:20) 찬송가 218장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친히 신령한 식탁을 마련하시고 더불어 먹고 마시자고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죄와 저주로 멸망할 수밖에 없었으나 예수의 살 찢고 피 흘려 죽으심으로 구원하신 은혜가 바로 우리가 먹고 마실 영원한 생명의 양식, 축복의 양식이 되어 영생을 얻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요6:53)”고 말씀했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자신이 찢으신 그 영원한 살, 흘리신 그 영원한 피, 그 생명과 은혜로 살자고 마음 문을 두드리십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주님 안으로 들어가 주님과 더불어 먹고 마시되 영원한 양식과 음료를 먹고 마셔서 영생이 내게 있음을 확인하는 축복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참고 기다리라
본문말씀 |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시편 37:7) 찬송가 427장
이 땅의 기준으로 보면 예수 믿는 우리보다 예수 안 믿는 사람들이 훨씬 형통하며 잘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문명 안에서 행복하다 할지라도 그들이 할 수 없는 불가능에 봉착했을 때 그들이 가진 돈, 명예, 권력, 첨단의 문명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또한 이 세상의 어떤 것도 죄로 인해 멸망하는 지옥의 사건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죄로 인한 우리의 고난을 대신 담당하고 우리의 어떤 불가능도 해결할 수 있는 분입니다. 당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더라도 원망하지 마십시오. 그 문제를 해결할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어려움과 고통이 있을 때일수록 불평하지 말고 잠잠히 주님이 일하실 때를 기다리십시오. 그리고 그 주님이 주시는 형통한 체험으로 사는 자 되시기 바랍니다.
심은 대로 거두리라
본문말씀 |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라디아서 6:7) 찬송가 186장
이 땅에 사는 동안 과연 나는 어떠한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는가를 스스로 잘 살펴야 합니다. 내가 만약 생각과 행동으로 죄를 지었다면 그 죄로 심판을 받을 것이요, 악을 행했다면 그 악으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어떤 것이든 심은 대로, 행한 대로 갚으신다고 말씀하셨으니 우리가 남을 선대하면 나도 하나님께 선대를 받을 것이요, 남을 축복하면 나도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식언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거짓도 없으십니다. 오늘도 영혼을 살리겠다는 아름다운 구령의 심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웃에게 심으십시오. 그리고 사랑으로, 섬김으로 심어서 이 땅의 수고를 하나님 나라의 영광으로 바꾸는 복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
본문말씀 |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고린도전서 4:1) 찬송가 390장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하셨고, 믿는 자에게 따르는 이적과 표적으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믿노라 하는 사람 중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비밀로 주신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자가 허다합니다. 그 비밀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는 이 비밀을 알았으니 비밀을 맡은 자로서 마땅히 충성해야 합니다. 예수의 복음을 전해주어서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비밀 속에 숨겨진 위대한 축복을 마음껏 누리게 해야 합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예수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모르고 멸망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이웃에게 예수를 전하는 전도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9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