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5-18 10:04:09 ]
은혜 받은 자의 삶
본문말씀 |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로마서 14:8~9) 찬송가 102장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은 바로 우리의 영혼을 살려내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위해서 죽었다는 것보다 더 귀한 일은 천하 어디에도 없습니다. 바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내가 멸망과 파멸과 지옥의 고통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영혼을 살려주신 주를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주가 내게 주신 그 크신 은혜를 어찌 갚을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끝없이 주를 위해서, 그리고 멸망하는 이웃의 영혼을 위해서 지옥에 갈 영혼을 살려내는 전도의 열정을 갖는 것입니다. 주께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듯이, 나도 목숨을 다 바쳐 이웃을 전도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삶, 주님의 뜻대로 사는 삶입니다.
성령으로 증인되라
본문말씀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 1:8) 찬송가 107장
우리는 성령으로 살아야 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며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 그러므로 육신의 생각을 이기고 생명 안에 살기 위해서는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성령을 받아 성령의 생각으로 살아야 합니다. 성령을 받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주님이 부활하신 후 승천 직전에 마지막으로 말씀하신 대로 복음 증거에 있습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되라 하신 말씀처럼,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시고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셨다는 이 사실을 몰라서 멸망하는 수많은 영혼에게 이 소식을 전해서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게 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요,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지상 명령입니다. 우리는 이 위대한 역사를 위해 성령 충만하여 성령으로 살아야 합니다.
교회의 사명
본문말씀 |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사도행전 20:28) 찬송가 268장
예수를 몰라서 죄로 멸망하는 자, 병들어 질병으로 고통받는 자, 저주와 문제와 절망 속에서 아파하는 자를 위해 예수께서 찔리시고 상하시고 징계받으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셔서 우리에게 죄 사함과 치료와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그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세워진 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는 예수의 제2 공생애를 성령으로 재현해서 주님의 몸으로서의 기능을 확실히 나타내야 합니다. 예수의 생애와 같이 구령의 열정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도 예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하신 그대로 한 영혼, 한 영혼을 뜨겁게 사랑해서 하나님의 나라에 갈 때까지 목숨을 다해 이웃의 영혼을 살려 하나님의 나라까지 함께 가는 신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거룩한 산 제사
본문말씀 | “그러므로 형제들아…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1) 찬송가 506장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명확해야 하며, 내 영혼이 하나님의 위대한 축복의 말씀과 더불어 항상 살아 움직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앞에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 즉 우리를 위해서 산 채로 제물이 되어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삶이 주님의 기쁘신 뜻을 따라 거룩한 뜻을 준행하면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살아 있는 영적 예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교회 성전에 나와서 드리는 예배만 예배가 아닙니다. 삶 속에서 드리는 살아 있는 예배, 주님과 함께하는 예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 예배입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이 하루가 믿음의 언어로, 충성의 행동으로, 그리고 삶의 모든 것들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영적인 산 예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지배를 받으라
본문말씀 |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야고보서 4:7) 찬송가 384장
마귀는 최초부터 범죄자요, 인간을 멸망시켜서 죽이는 철천지원수 중의 원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마귀를 대적하여 피 흘리기까지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마귀를 이기는 힘은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살면서 마귀를 이길 수 있는 승리의 힘을 얻어야 합니다. 우리는 죄를 지었거든 회개하여 마귀를 대적하고, 죄를 지을 일이 있거든 그것을 분별하여 이겨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날이 되기를 바라며, 말씀대로 사는 일에 반대가 되는 어떤 생각과 마음도 행동도 하나님의 원수인 것을 알면서 반드시 이겨서 승리하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더불어 의(義)를 이루고 거룩함을 이루는 복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과의 신뢰를 회복하라
본문말씀 |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 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히브리서 11:6) 찬송가 539장
하나님에 대해 제대로 알지 아니하고는 결코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우리 인간을 사랑하시고 축복하시는 말씀이기 때문에 믿어야 하며,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모든 일은 인간을 향한 뜨거운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믿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믿음의 관계라는 것은 이만큼 중요합니다. 깊은 신뢰를 하나님과 더불어 신령한 일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믿음으로 살아야 하고 하나님의 보호와 영혼의 때의 면류관을 위한 값진 충성과 축복이 넘쳐야 합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죽음을 맛보지 않고 들려 올라갔듯이, 우리도 믿음 안에서 주님과 함께하는 신령한 하루하루의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사랑을 받자
본문말씀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6) 찬송가 202장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시고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멸망이라는 사건은 인간에게 너무나도 엄청난 사건입니다. 영원한 지옥의 고통에서 나올 수 없는 절망이 바로 멸망입니다. 하나님은 그 고통의 값을 지불하기 위해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게 하시고, 그를 믿는 자마다 지옥과 멸망이라는 고통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0장 31절에 “너희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멸망에서 구원 받은 자들의 삶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심으로 멸망에서 구원하신 그 은혜 앞에 겸손하며, 감사하고, 충성되게 사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9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