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호 날마다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등록날짜 [ 2010-07-19 23:02:24 ]

이기는 신앙생활
본문말씀 |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에베소서 6장10~13절) 찬송가 384장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과의 대함이라고 했습니다. 마귀역사는 주님이 주시는 힘이 아니고는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악한 마귀가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마귀의 궤계를 알고 몰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악한 마귀는 모든 환경을 총동원해서 어느 순간 세상 풍속으로 우리를 넘어뜨릴지 모릅니다. 이 모든 것을 이기고 승리하여 주님 앞에 아름답게 서기 위해서는 절대 마귀에게 져서 저주로 물러나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지혜와 지식과 능력과 권능으로 승리하여 주님 앞에 어엿이 서는 축복의 그날을 만들어가기 바랍니다.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본문말씀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장 33절) 찬송가 456장

하나님의 나라는 부족한 것이 전혀 없는 영원한 나라, 천국의 나라, 영생의 나라입니다. 눈물도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나 사망이 없는 곳입니다(계21:4). 그 나라가 자기 안에 이루어진 사람은 참으로 부유한 사람입니다. 그 나라의 왕은 하나님이시니 우리는 그의 백성이요, 그의 통치를 받고 그의 법 안에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은 만물도 주시고, 건강도 주시고, 부족함이 없는 환경도 열어주시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요 우리의 왕이요 우리를 통치하는 절대자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이루어지는 순간 하나님으로 통치 받고, 하나님으로 부유를 얻고, 하나님으로 보호를 받는 축복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겨자씨만한 믿음
본문말씀 |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마태복음 17장 20절) 찬송가 344장

겨자씨는 씨앗 중에서 가장 작지만 그 씨를 심으면 열매를 맺고 새들이 깃드는 큰 나무로 성장합니다. 즉 겨자씨는 살아 있는 믿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믿음이 무엇입니까? 입으로는 믿는다고 말하는데 실상 자신에게 문제와 고통이 닥쳤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해결받을 수 없다면, 그것은 절대자시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 겨자씨만큼이라도 살아 있는 믿음이 있는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확실한 믿음만이 우리의 삶을 형통하게 합니다. 절대자이신 그 하나님을 배경 삼고 겨자씨만한 믿음, 곧 살아 있는 믿음으로 어디에 가든지 성공하는 삶, 행복한 삶, 불가능을 해결하는 축복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생명의 양식
본문말씀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요한복음 6장 54~55절) 찬송가 93장

세상에는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예수께서는 영원한 것을 주시기 위해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4:4). 인간의 육체는 죄 속에서 살다가 죄로 망할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전혀 죄가 없으신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시고 영원한 생명의 양식인 그의 살과 피를 우리에게 주어 영원히 살 자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예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듯, 우리를 영원히 살리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신령한 영적생활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움직이는 사람
본문말씀 |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사도행전 22장 7~8절) 찬송가 313장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 순간 십자가에 달려 죽은 나사렛 예수가 자신의 구세주라는 사실을 뜨겁게 깨달았습니다. 그가 예수를 오해하고 핍박했던 지난날을 뉘우치면서 그보다 훨씬 더 큰 수고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의 복음 증거를 위해 살다가 로마에서 참수를 당했습니다. 주님이 자신을 위해 죽었으니 자신도 주님을 위해 죽으리라고 작정했던 것입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주님의 목소리가 들리기를 원합니다. 노아처럼, 아브라함처럼, 나사로처럼 주님의 목소리가 들릴 때 내가 어떤 일을 하든지 그분의 목소리 앞에 새로워질 때만이 그 말씀이 우리를 인도해 나갈 것입니다. 사도 바울처럼 주님의 그 목소리가 우리의 평생을 움직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믿음을 확증하라
본문말씀 |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고린도후서 13장 5절) 찬송가 190장

우리 기독교는 그저 여러 가지 종교 중의 하나가 아니라 믿음을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의 종교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우리의 죄를 다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 주님이 내 안에 와 계신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 나는 예수의 사람이요, 나를 축복하시고 구원하신 분이 오늘도 나를 인도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넘쳐날 것입니다. 그분이 내 안에 계시다는 확증이 있으면 나는 이미 승리자입니다. 그러나 여느 다른 종교인처럼 ‘하나님이 살아 계시면 날 도와주시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는 참으로 불쌍한 사람입니다. 주님을 내 안에 모시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경험의 믿음으로 충만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낮의 사람
본문말씀 |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창세기 1장 1~5절) 찬송가 248장

동양의 많은 사람들은 아침이 되고 저녁이 되어야 하루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 히브리 사람들은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어야 그것을 하루라고 말합니다. 어두운 밤이 지나고 환한 아침이 와야 ‘하루’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하루의 개념은 성경적이요, 히브리적입니다. 인생의 밤이 지나면 천국의 아침이 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입각한 낮의 사람, 아침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 세상 고통의 날은 지나가고 영원한 천국의 날이 온다는 확실한 믿음을 소유하기를 원합니다. 지금은 아무리 캄캄한 밤중이라 할지라도 아침이 되면 어김없이 태양이 동쪽에서 떠오르듯, 주님은 어떤 불가능도 해결해 줄 능력을 가지고 우리 안에 와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0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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