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10-10 21:20:34 ]
살아있는 생각
본문말씀 |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마태복음 12:20) 찬송가 265장
주님이 상한 갈대를 꺾지 않는다고 하신 것은 우리가 바른 생각, 살아 있는 생각만을 가지고 있다면 절대로 그 생각을 버리지 아니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미 갈대는 상했지만 살아 있기 때문에 꺾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내일의 갈대의 성장을 보시고 꺾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의지는 비록 약하지만 그 의지가 살아 있다면 그 의지가 마지막 결과를 얻어낼 때까지 하나님은 절대로 키우시고 도우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생각이라면 어떤 생각도 우리 속에서 저버리지 말고 반드시 성령 안에서 열매를 맺어야 할 것입니다. 아무도 우리를 넘어뜨리지 않도록 반석 같은 믿음의 사람, 늘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의지가 꺾이지 않는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전도
본문말씀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찬송가 199장
주님이 부활하셔서 마지막 승천 직전에 말씀하시기를,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제자들이 마가 다락방에 모여 전혀 기도에 힘쓸 때 성령이 충만히 임하여 권능이 임했고 복음을 전하다가 수많은 고통과 순교를 당하면서까지 그 복음을 절대로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선교사가 자기 죽음을 무릅쓰고 전 세계에 흩어지는 것은 바로 성령이 임하여 성령이 인도하시는 발걸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성령이 충만하여 성령께서 이끌고 간다면 어디든지 전도의 장소요, 예수를 말하고 복음을 전하는 곳이 될 것입니다.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소원이 나를 통해 이뤄지게 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의 능력
본문말씀 |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11:43-44) 찬송가 363장
예수께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걸어 나왔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명령은 있는 것도 없게 하시고 없는 것도 있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어떤 고통과 문제와 고난이 있다 할지라도 좌절하지 마십시오. 성경 속에 답이 있습니다. 주님은 고통에 매여 있는 자를 자유케 하셨습니다. 마귀 사단 귀신을 쫓아내실 때 떠나갔고 질병이 역사할 때도 손을 얹고 기도한즉 나았으며, 병에서 놓였다 말씀하실 때 깨끗이 치료받았습니다. 수많은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주님이 명령하실 때마다 해결되었습니다.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라 내가 시행하리라” 하신 말씀대로 믿음으로 기도하여 응답을 끌어내리는 사람이 되어 행복한 신앙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타성에 젖은 신앙생활
본문말씀 |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누가복음 16:24) 찬송가 193장
본문에 한 가지 주목할 것은 이 부자가 아브라함을 아버지라 불렀다는 것입니다. 부자는 자기가 아브라함의 후손인 선민이기 때문에 분명히 천국에 갈 줄 알았습니다. 이 땅에서 기독교를 몇 년 믿었고 교회에 몇 년 다녔다는 것이 구원의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 그것을 소유한 자만이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이 혹시 종교성이 있고, 습관적인 타성에 젖은 신앙생활에 머물고 있지 않은지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참으로 내가 예수의 십자가의 피 공로를 가지고 죄 사함 받고 천국 갈 수 있는 확신의 믿음을 가졌는지 잘 검토하여, 부자와 같이 실수하지 말고 나사로처럼 비록 가난할지라도 신령한 천국, 예수의 피 공로를 소유한 축복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선물
본문말씀 |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에베소서 2:8) 찬송가 395장
인간은 털끝만큼도 자랑할 것이 없는 존재입니다. 자랑할 것이 있다면 나를 구원하신 예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아무런 자랑할 것이 없는 죄인이기에 예수님은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시작부터 끝까지 자랑할 것이 없는 자요, 우리의 자랑은 오직 예수밖에 없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고 했습니다. 선물은 일방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는 돈 주고 살 수 없고 노력해서 얻을 수 없지만 나에게 절대 필요한 것을 거저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 은혜에 감사하여 날마다 믿음 안에서 기도하며, 충성하며, 구원을 선물로 주신 주님의 그 은혜를 소중히 간직하며,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헛되지 않은 인생
본문말씀 |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도서 1:2) 찬송가 193장
만약에 우리 인간이 이 땅에 살면서 헛된 것을 구하고 헛된 것을 소유하고 헛된 것을 붙잡고 있다가 헛되게 죽는다면 그 영혼은 얼마나 불쌍할까요? 성경은 우리가 사는 동안 적은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을 제자의 이름으로 떠줄지라도 상을 잃지 않는다 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영혼의 때를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육신은 아무리 사랑하고 위해줘도 늙고 나이 먹으면 죽습니다. 그러나 내 영혼은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받을수록, 사랑을 받으면 받을수록 하늘나라에 영광과 축복이 넘칩니다. 이것이 바로 헛되지 않은 영원한 삶입니다. 내 영혼의 영원한 부귀영화를 위해서 영혼의 때를 위해서 충성하고 순종하고 섬기고 전도하며 신령한 일을 도모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복음 전도의 도구
본문말씀 |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2:8) 찬송가 259장
바울은 복음 전도에 대한 그 뜨거운 열정 속에서 바로 복음 전도를 통해 구원받은 수많은 사람을 이와 같이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자기 목숨이 백 번 천 번 사라질지라도 오직 하나님의 사랑만 전하면서 목숨을 소모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전한 복음 전도를 통해서 아시아, 유럽, 오늘날 전 세계에 복음이 증거되어 구원받은 수많은 영혼은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을 사랑하시어 이 땅에 주시고 또 바울과 제자들은 이 사랑을 전하다가 자기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며 순교했습니다. 우리 역시 한 영혼이 구원받고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지며, 새롭게 변화되는 것을 최고의 기쁨으로 여기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1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