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12-01 10:30:50 ]
마귀로 틈타지 못하게 하라
본문말씀 |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에베소서 4:26~27) 찬송가 205장
마귀는 인간과 하나님 사이를 이간하고 틈을 내는 자입니다. 틈만 있으면 하나님과 인간을 분리시킵니다. 질병도 항상 틈을 통해서 역사하고, 죄도 그 틈을 통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서 마귀가 틈을 탈 만한 공간이 없게 해야 합니다. 항상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 은혜에 감사하며 내 속에서 육체의 정욕이나 소욕에서 나타나는 혈기, 원망, 불평, 짜증, 허탄한 말 등은 다 마귀가 틈탈 수 있는 간격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 속에서 어떤 혈기나 분냄이나 어떤 정욕의 요구가 파도를 친다 할지라도 반드시 성령의 능력으로 이기고 성령 안에서 말씀 안에서 믿음 안에서 예수 안에서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오직 주님만 기쁘시게 하는 하루가 되기 바랍니다.
하늘나라에서 받을 면류관을 준비하라
본문말씀 |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마태복음 8:20) 찬송가 359장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와 멸망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 승천하시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주님이 하늘나라에 계시듯, 우리도 곧 그곳으로 가야합니다. 예수를 믿는 자는 천국에서 영원히 사나, 예수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지옥에서 영원히 살아야하기 때문에 우리는 영혼의 때를 위하여 신앙생활을 잘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놀라우신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이 땅은 우리의 머리 둘 곳이 아닙니다.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수많은 영혼을 살려서 하나님의 큰 뜻인 영혼구원을 이루어드리며 하나님 나라에 가서 받을 영광의 면류관을 준비하는 축복된 하루하루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불가능을 해결할 믿음
본문말씀 |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예수께서 무리의 달려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가라사대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마가복음 9:24~25) 찬송가 395장
본문에 주님은 그 아비에게 믿음을 주시고 귀신 들린 아이를 현장에서 고쳐주셨습니다. 믿음이란, 내게 어떤 불가능이 있다 할지라도 주님은 능히 그 불가능을 해결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의 불가능을 해결해 주신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를 만날 수 있는 당사자요, 예수 앞에 믿음을 보일 수 있는 당사자요, 믿음을 가지고 예수로 문제를 해결할 당사자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에게 어떤 문제와 고통과 아픔이 있다 할지라도 주님이 하실 수 있다고 하는 믿음, 바로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 지금 해결해주신다는 믿음, 그 믿음을 기다리시는 주님 앞에 그 믿음을 보이고 즉시 해결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복음 전하는 영광의 삶
본문말씀 |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행전 20:23~24) 찬송가 197장
본문은 바울이 밀레도에서 에베소 장로들을 초청하여 고별인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려는 바울을 만류했습니다. 예루살렘에는 바울을 죽이려는 유대인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죽음을 무릅쓰고 예루살렘을 통해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만큼 복음은 목숨보다 큰 것입니다. 그러기에 주님도 자기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고 인류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믿지 않는 사람이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를 전해야 합니다. 예수는 자랑스럽고 위대하고 어디 가든지 말해야 할 우리의 구세주입니다. 멸시 천대를 받고 외면당할지라도 영혼 살리는 바울의 정신, 예수의 정신으로 복음을 전하는 영광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를 좇자
본문말씀 |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찐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마태복음 19:21~22) 찬송가 415장
본문의 청년이 지금도 그 재물을 가지고 살고 있을까요? 아마 지금은 지옥에서 온갖 고통을 다 당하면서 한없이 후회하고 있을 것입니다. 만약 그에게 한 번만 더 이 땅에서 살 기회가 주어진다면 아마 당장에 자기 재물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나눠주고 예수를 좇았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어느 것이 우선입니까? 어느 것이 진짜입니까? 당장은 내가 가진 모든 것이 진짜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나 육체가 끝나는 순간에 그것들은 진짜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재물에 매달려 살았던 사람도 속았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자신이 하는 모든 일이 육신을 위한 일인지, 아니면 영혼의 때를 위한 일인지를 잘 검토하면서 냉정하게 자신을 판단하고 주님만 좇는 복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원망하지 말고 감사하라
본문말씀 |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 (고린도전서 10:10) 찬송가 376장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실 분이요, 영광을 받아야 할 대상, 불가능을 해결해주실 분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분을 원망하고 원수가 된다면 그보다 불행할 수는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를 먹고, 물을 마시고,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인도받으면서도 그분을 원망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분의 말씀에 청종한 자들만 가나안 복지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불행이나 아픔이 닥쳐왔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닙니다. 바로 죄요, 마귀역사인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여 죄는 해결하고 마귀역사는 예수 이름으로 몰아내고 하나님을 더 가까이해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기고 보호받는 사람, 하나님이 배경 되고 힘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참된 행복은 예수 믿어 영생하는 것
본문말씀 |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요한복음 6:68)
찬송가 102장
예수님은 광야에서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를 가지고 오천 명을 먹이시는 이적을 보이셨습니다. 그들은 떡을 먹고 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때 주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도 가려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본문은 그에 대한 제자들의 대답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오직 영생의 말씀, 그 말씀을 듣고 영생하기 위하여 주를 좇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피 흘리신 목적도, 수많은 순교자가 복음을 전한 목적도 바로 영생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그 영생은 바로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에게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시고 내 죄를 해결해 주신 사실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갖게 됩니다. 이 영생의 축복을 가진 자가 참된 행복을 가진 자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1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