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호 - 날마다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등록날짜 [ 2010-11-02 08:23:20 ]

회개하라
본문말씀 |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이사야 59:1~2) 찬송가 387장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의 음성은 “회개하라”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회개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내놓는 죄를 그가 모두 담당하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해결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신령한 만남은 죄 문제의 해결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우리를 향한 최고의 사랑의 목소리는 “회개하라”입니다. 회개를 촉구하는 하나님의 사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사랑의 품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행복은 회개로부터, 불행은 죄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죄를 회개하면 불행은 떠나고, 죄에서 떠나면 하나님은 우리를 성령 안에서 기쁨과 감사와 행복으로 끝없이 보전하실 것입니다.

영혼 구원을 위하여
본문말씀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한복음 13:34~35) 찬송가 219장

예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시고 우리를 지옥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최고의 사랑은 성령으로 하나 되어 지옥 가는 영혼들을 살려내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성령 받기 전에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지만, 성령을 충만히 받은 후에는 죽음을 무릅쓰고 “예수 믿으라”고 외쳤고 많은 사람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우리의 사랑도 성령과 함께 능력으로 나타날 때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내 목숨을 다해서 영혼 구원에 박차를 가하며,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이웃을 향한 사랑을 분명히 실천으로 옮기는 복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장 복된 전도
본문말씀 |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디모데후서 4:2) 찬송가 258장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것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 구애받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서 살려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서 죽으시고 인간을 구원했지만 그 사실을 알지 못해서 멸망한다면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우리는 누구를 만나든지 어디를 가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서 수많은 멸망하는 영혼들이 기다리며 갈망하는 요청을 외면하지 말고 그들이 예수 믿고 구원 받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서 우리는 무시당하고 멸시당한다 해도 오래 참고 그 영혼이 살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포기하지 말고 살려내고야 마는 영혼 구원의 열정이 불타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신앙의 믿음
본문말씀 |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골로새서 2:8) 찬송가 378장

본문에 철학의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고 했습니다. 신념의 믿음은 내가 스스로 정하고 결정한 일을 하나님이 알아주고 돕고 축복할 것이라 믿는 부질없고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반대로 신앙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축복받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장하리라 작정하는 것입니다. 내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절대적 의지로 사는 것이 신앙의 믿음입니다. 철학과 이성의 믿음은 내가 나를 이끌어가고 나를 책임질 수 없는 곳에 내던지지만, 신앙의 믿음은 하나님이 나를 이끌어가고 하나님이 나를 영원히 책임지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철학의 믿음으로 무너지는 자가 되지 말고 신앙의 믿음으로 승리하여 하나님이 움직이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측량할 수 없는 은혜
본문말씀 |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에베소서 3:18~19) 찬송가 403장

예수의 사랑은 넓이도 길이도 높이도 깊이도 어떤 것으로도 측량할 수 없는 충만한 은혜라고 했습니다. 신앙생활 하는 사람에게는 은혜의 충격이 있습니다. 첫째, ‘내가 예수를 만나는 순간에 나는 죄인이었구나. 절망적인 멸망을 피치 못할 죄인이구나’하는 죄에 대한 충격입니다. 두 번째, ‘나 같은 죄인을 위해서 언제 내가 예수님께 내 대신 죽어달라고 부탁했던가? 그런데 그분이 먼저 날 위해 피 흘려 죽으시고 나를 구원하신 이 은혜를 어찌 잊을 수 있으랴’ 하는 은혜의 큰 충격입니다. 오늘도 이 은혜의 충격 속에서 ‘나는 구원받은 사람이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 받은 자다.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사람이다. 앞으로도 은혜로 살 사람이다’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열심으로 주를 섬기라
본문말씀 |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로마서 12:11) 찬송가 484장

바울의 생애는 오직 복음을 위해서, 영혼 구원을 위해서, 주님 뜻대로 사는 일을 위해서 열심을 품고 순교하기까지  참으로 쉼 없이 열심을 냈습니다. 핍박도 열심히 받고, 매도 열심히 맞고, 굶기도 수없이 굶고, 헐벗기도 수없이 헐벗고, 광야에서 또는 바다에서, 동족에게서 또는 이방인에게서 수없는 고통과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육신의 눈으로 볼 때 그는 불행한 사람 같지만 하나님의 나라에 가서는 육신의 때에 그토록 심하게 받았던 고통과 핍박과 어려움이 그에게 큰 영광이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좇아 순종의 열심, 전도의 열심, 사랑의 열심, 믿음의 열심을 냅시다. 영적인 부자가 되어 열심을 품고 산 우리의 품값이 하늘에 충만한 복을 만들어가는 축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믿음
본문말씀 |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갈라디아서1:10) 찬송가 384장

우리의 믿음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으며 우리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나를 인도하시는 이는 성령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영원한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시편 146편에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그 말씀의 뜻을 좇아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로 충만할지언정 사람과 더불어 인본주의, 합리주의로 살면서 하나님을 부인하며 교만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값지게 쓰시는 축복된 날이 되되 말씀 앞에 순종하는 복된 날이 되어서 위대한 사도 바울과 같이 복음 전도를 위해, 하나님의 뜻을 위해,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서 쓰임받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1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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