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월요일 저녁, 침례교단 원로목사회 회장 임대철 목사를 비롯한 7명의 원로목사가 빗길에도 아랑곳 않고 달려와 성전건축을 위한 철야기도를 했다. 성전건축과 함께 시작된 기도모임이 매일 밤 진행되고 있으나 처음처럼 뜨겁지 못한 상황에서 성도들에게 신선한 도전을 주었다.
이들은 담임목사에게 평안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잘 지휘하도록, 성전건축위원들 및 전 성도가 기쁨으로 동참하도록, 한 사람도 건축현장에서 사고없이 일하도록 기도했다. 17일 아침 성전건축현장을 둘러보며 침례교단에서 이처럼 대규모의 성전이 건축됨에 대해 무한한 기쁨과 자부심을 나타냈다.
담임목사를 아끼고 늘 기도하는 원로목사회는 연세중앙교회가 침례교단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주기를, 또한 침례교의 정신(순교정신, 복음주의, 말씀대로)을 잘 이어나가 세계를 복음화 할 인재 양성 및 우리 사회 곳곳에 하나님의 일꾼들을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