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준공 앞으로 82일, 믿음의 박차 가할 때

등록날짜 [ 2005-01-15 17:41:18 ]

2003년 7월 기공예배를 시작으로 연세중앙교회 대성전 건축이 시작된 이래 1월 8일 현재 공정율 85%에 이르고 있다.
오는 3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대성전 건축이 이제 외관을 어느 정도 갖추고 주차장도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드려진 송구영신예배도 대성전 청년회예배실에서 진행되는 등 그야말로 막바지에 이르렀다.
특히 성전이 건축되는 현장에서는 주님의 도우심과 역사하심이 여실히 드러나면서 현장에서 일하는 이들의 입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건축이 진행되면서 일기(日氣) 때문에 공사가 지연되는 일이 거의 없다는 것. 또한 다른 교회의 건축과 달리 주일은 어김없이 공사를 진행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윤석전 담임목사의 방침에 따라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이를 철저하게 지키며 그야말로 거룩한 성전을 짓는다는 기본 정신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오히려 6일 동안 열심히 일하고 주일에는 공사를 진행하지 않도록 더 열심히 공정에 맞게 일을 하게 된다고 한다. 또한 건설회사는 교회 건축위원회를 통해 모든 일을 진행하기 때문에 청탁이나 로비 등 건축현장의 걸림돌이 되는 불필요한 요소들이 없기에 어떤 눈치도 보지 않고 오직 건축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
매일 저녁 진행되는 성전 건축을 위한 믿음의 기도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앞으로 성전 건축이 마무리되기까지 성도들의 더욱 뜨거운 기도와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성전건축은 오직 영혼을 살리는 데 그 목적이 있기에 윤석전 담임목사와의 신년대담에서 밝힌 바와 같이 온 성도들의 전도와 기도가 앞서야 할 것이다.
이에 성전 건축 진행 상황을 담은 사진들을 지면에 실어보았다.
<편집자 주>













위 글은 교회신문 <6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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