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구원의 숨가뿐 릴레이가 담임목사님의 열정과 성도들의 아름다운 충성으로 마무리 되었다. 남녀노소 구분할 것 없이 전국 곳곳에서 벌떼처럼 수양관으로 몰려든 이들에게 오직 은혜 베풀기 원하시는 주님 심정으로 수양관 당국과 성회준비위원들이 하나 되어 호흡을 맞추었다.
‘아버지 일에 무관심 할 수 없는’ 은혜 받은 이들의 바지런한 손놀림은 성회의 횟수를 거듭할수록 노련미가 돋보였다. 주방의 뜨거운 열기와 맡은 이들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 속에, 아이처럼 환하게 웃는 고무장갑을 낀 남자 집사님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
위 글은 교회신문 <7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