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대뉴스

등록날짜 [ 2005-12-06 12:15:05 ]

 




 
설립 19주년을 맞아 5월 5일 연세중앙교회는 구로구 궁동의 새 성전에서 한국 교계 지도자들을 비롯한 2만여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전헌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1만 3천평의 대지 위에 웅장하게 드러난 대성전에서 예배드린 성도들의 하나님을 향한 벅찬 감사와 기쁨으로 은혜의 물결이 넘쳤다. 이 귀한 성전을 통하여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하고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멸망하는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영원한 개척교회로, 세계 선교의 중심으로 크게 부흥하기를 간절히 소원하였다.
 
 
 
 
1978년에 조직되어 27년간 이어져 온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11월 28일 신현균 목사를 명예총재로, 이태희 목사를 총재로, 윤석전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하는 체제 개편을 단행, 한국교회 제3의 부흥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예배에서는 길자연 목사, 김홍도 목사, 오관석 목사, 장광영 목사 등 교계 및 정계 인사들의 축하와 민족 복음화와 평화 통일을 위해 기도운동, 성령운동,영혼구원운동을 일으킬 것을 다짐했다.
 
 
 
 
부활절 연합예배 대회장에 윤석전 목사가 선출되면서 어느 해보다 이 행사에 관심이 집중됐다. 성도들의 기도와 화합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진 연합예배는 노무현 대통령가 축사를 보내고, 박주영, 이수영 등 기독연예인 및 스포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또 ‘독도의 날’을 제정,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영유권 문제 등에 대해 사과를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매년 영적변화의 돌풍을 일으키는 흰돌산 수양관 성회가 올해도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의 현장을 재현하였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영국, 인도, 필리핀, 중국 등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영적 지도자들이 많이 참석하여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도전을 주었다. 영적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하고 신앙생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이 성회는 명실공히 가장 강력한 영적 프로그램으로 이 시대의 부흥을 주도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연세중앙교회 대성전에서 이뤄진 행사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침례교단의 가장 큰 연중행사인 총회였다. 이번 총회를 통하여 연세중앙교회의 성전을 교단 목회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었고 참석한 목회자들은 새 성전에 대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로인해 침례교단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고 앞으로 연세중앙교회가 침례교의 큰 자랑이자 한국 교회의 자랑이 되어 줄것을 기대하였다. 이밖에도 대규모의 워십 콘서트를 비롯한 각종 행사들이 열려 이제껏 개최된 총회 중 가장 은혜로웠다는 찬사를 받았다.
 
 
 
 
전국의 침례교단의 영적 가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변화와 성장을 바라는 남전도회가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 성회는 말씀, 간증, 찬양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명박 서울 시장이 이 자리에 참석하여 자신의 간증을 진지하게 들려주는 시간을 가져 참석한 남전도회원들에게 큰 감동과 도전을 주었다. 남전도회원들의 변화는 곧 가정의 변화, 직장과 사업장으로 이어 갈 것이며 가장의 위치가 흔들리는 이 시대의 새로운 영적 가장으로, 능력있는 사회의 리더로서의 책임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동기가 되었다.
 
 
 


 
CBS에서 방영되는 성서 소개 프로그램이 조용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44회째 방영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윤석전 목사의 사회로 매주 진행되고 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두터운 시청자 층을 형성하면서 기독교 방송으로서는 유례없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성서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 패널의 해설과 함께 윤석전 목사의 진한 영적 메시지가 어우러지는 이 프로그램은 기독교 방송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2005년 9월 13일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연세두나미스 사회복지관' 봉헌예배가 윤석전 목사와 김종선 사모를 비롯한 알마티에서 사역하는 많은 선교사와 카자흐스탄 장애인 단체 대표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연세중앙교회 중앙아시아 선교의 소중한 결실이며 한 차원 성숙된 선교의 새로운 장을 열어 더욱 선교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었다.
 
 
 
 
연세중앙교회와 한국기독교선교단체총연합회는 2005년 3월 5일 국회의사당 헌정관 대강당에서 인도 쓰나미 피해자들을 위한 30억원 상당의 의약품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윤석전 목사는 의약품의 인도 도착시기에 맞춰 4월 5일~7일까지 인도를 방문해 현지 목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영적세미나를 개최하여 강력하게 예수의 복음을 증거하였다. 이 세미나에 참석했던 인도의 목회자들을 흰돌산 수양관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에 초청하여 은혜받게 함으로써 복음의 불모지대인 인도의 복음화의 비전을 갖게 하였다.
 
 
 
 
하계성회 이후 연일 이어지는 윤석전 목사 초청 지역 연합성회로 영적 추수를 풍성하게 하였다. 한 달 동안 5차례에 걸쳐 열린 성회는 군산, 서울, 대구, 부산, 전남 보성을 거쳐 미국 남가주까지 이어졌고 집회마다 터져나오는 지역 복음화에 대한 갈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향후 윤석전 목사의 복음의 행보는 계속 이어질 것이며, 그 일을 위한 성도들의 기도도 끊임없이 이어질 것을 굳게 믿는다.
 

위 글은 교회신문 <7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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