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가 9월 23일 주일 저녁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심하고 알차게 구성된 이번 음악회에서는 최고의 성악가들과 조명, 음향, 무대 디자인, 의상, 메이크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아름다운 선율로 찬양하는 최고의 무대였다. 이날 무대는 모든 성악가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 달여 동안 공연을 준비해온 사실이 알려져 그 은혜가 더했다.
이번 음악회는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음악회를 기획한 소프라노 이세이 교수는 “초청받은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할 수 있게 하려고 종전의 성가 중심 콘서트에서 대중성을 가미한 재미있고 화려한 음악회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