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이웃초청예수사랑큰잔치가 4800명의 이웃들을 초청한 가운데 예루살렘성전에서 4월 27일 열렸다.
누가복음 16장 19~31절을 본문으로 ‘영혼의 때를 위하여’ 라는 제목의 설교를 한 윤석전목사는, 창조자이신 하나님이 이 세상과 영적 존재인 인간을 창조하신 과정과, 인생이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법칙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 또 죽으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잘 알아 꼭 예수 믿고 구원받아 천국에서 영원히 살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심정을 전했다.
성경을 근거로 논리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증거 된 이 날의 말씀을 듣고 초청되어온 이웃들은 영혼의 때를 준비하고 이를 위해 결신하는 은혜의 역사가 충만하였다.
‘은혜’의 감격과 ‘기쁨’이 넘쳐
총동원 주일을 맞아 교회에 발을 디딘 많은 이웃들은 열정적으로 설교하시는 윤석전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몰랐던 구원의 길을 깨닫고 지옥에서 나와 천국의 길로 방향을 전환하는 귀한 구원의 시간이었음을 간증했다. 초청되어온 많은 이들이 말씀을 듣고 변화되는 성령의 역사함이 컸던 은혜의 현장 속을 들여다보았다.
○...신길3동에서 온 한 장년은 “교회에 한 번만 오라는 간곡한 부탁에 어쩔 수 없이 왔는데 말씀을 듣고 보니, 이전에 예수를 모르고 살았던 지난날이 너무 안타깝다. 예수를 모르고 계속 살았다면 지옥에 갈 뻔 했는데, 다행이 이번에 예수 믿기로 결심하고 등록하게 되었다. 우리 가족들도 다 예수 믿어야겠다"고 전했다.
○...오랜 시간 동안 우상숭배와 강퍅한 마음으로 딸들이 전하는 말씀을 듣기를 거부하던 한 어머님은 암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의 장례식을 기독교 장으로 치르면서 마음이 열려 이번 예배에 오게 되었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어머님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한 딸들은 “주님이 우리 가정을 사랑하심에 감사하며 예수를 믿으면 가정이 구원받는다는 말씀을 의심하던 지난날을 회개했다. 앞으로 식구들이 믿음생활 잘 하길 기도한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젊은 청년들은 특히 교회 시설과 공연 등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는데 “교회가 굉장히 크고 시설도 깔끔해서 좋았다. 사운드가 굉장했다. 설교 전 가수들이 트럼펫과 노래를 불렀는데 굉장히 잘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했으며, “고대 로마시대에 있는 원형 경기장 같은 웅장한 교회에서 조용한 공연이 아닌 JP의 힙합공연이 색다르고 신나고 재미있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면서 즐거워했다.
또한 성도들 간의 섬김과 진심어린 환영의 인사를 반기며 “처음 만난 사람들이 친하게 대해 준 것이 너무 신기했다. 세상 친구들 선배들도 그렇게 대해 주진 않는데 너무 잘해줘서 좋았다”, “친한 교인들끼리 웃고 있는 모습이 참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왔으며, 어색함을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것이 눈에 보여서 너무 고마웠다”고 감사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해외선교실에서도 많은 외국인들을 초청하여 복음전도에 앞장섰다. 이들은 본국에서의 신앙생활을 뒤로 한 채 낯선 외국 생활에서 힘들었는데 다시금 믿음을 회복하고 귀한 영생을 선물 받았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또한 예배 후 중국 전통음식과 다과를 준비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언어를 뛰어넘는 무언극과 사진인화 이벤트 및 선물 추첨, 동영상 상영과 드라마와 음악공연연주 등의 행사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준비된 선물을 증정하는 가운데 많은 초청자들이 밀려들고 비까지 내려 상황버섯, 와이셔츠, 머드팩 등 선물 증정 장소에서는 잠시 혼잡을 빚기도 했지만, 선물을 받고 다양함과 고급스러움에 기뻐하며 감사의 말을 남기고 돌아갔다.
먼저 믿은 자들이 할 일은 오직 복음전도뿐이라고 했다. 구령의 열정과 말씀을 듣고 구원의 감격을 체험한 많은 이들의 모습을 기억하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평생의 기업으로 전도를 실천하여 믿지 않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은혜의 모습이 앞으로도 계속 되기를 소망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3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