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믿음을 앞당긴다’라는 슬로건으로 22년을 한결같이 진행해온 연세중앙교회 선교부 주최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가 올여름에도 어김없이 개최된다.
7월 21일 1차 중고등부성회를 시작으로 2개월에 걸쳐 진행될 이번 하계성회는 전국의 목회자와 사모, 직분자, 청년대학부, 중·고등부, 주일학교, 일반성도들의 영적 성장과 도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단독강사로 나서는 윤석전 목사는 영혼구원의 뜨거운 열정으로 세계적 규모의 연세중앙교회 대성전을 건축 봉헌하였으며, ‘예수생애부흥사회’ 총재로 추대돼 한국교계에 초대교회 성령운동의 역사를 재현해 오고 있다. 또한 국내외 각종 연합성회를 인도하며 세계영적각성 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국내외 최적의 조건 갖춘 수양관
▲초교파·세계적인 성회 = 흰돌산 수양관은 수려한 조경과 쾌적한 환경 속에 6,00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최첨단 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수양관 수준으로는 국내외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계속적인 시설 확대에도 불구하고 성회 참가자들의 영적 실상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현장에서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윤석전 목사의 능력 있는 말씀 선포로 인해 매년 성회 참석자들이 급격히 늘어나 이번 하계성회도 이미 국내외 많은 목회자와 선교사, 성도들이 참석을 요청, 영적 대변혁의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꼴찌가 전교 상위권 모범생으로
▲초교파중고등부성회 = 넘쳐나는 인원을 감당할 수 없어 두 차례로 나뉘어 실시하는 이 성회는 ‘오늘과 내일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7월 21~24일까지 열린다(2차는 8월 11일~14일).
불순종과 반항, 흡연, 음주, 학교폭력, 게임·인터넷 중독, 정체성의 혼란, 성적 타락, 가출, 자살…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가치관을 상실한 채 브레이크 없이 방종하는 이 시대의 청소년들. 가정과 학교와 사회 어느 곳에서도 제어할 수 없던 학생들이 3박 4일간의 성회를 통해 하나님의 절대적인 말씀 앞에 압도당하고 통회 자복하며 눈물로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는 충격적인 결단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마저 뜨겁게 한다. 단 한 번의 성회 참가만으로 전교 상위권의 모범생이 되고, 비행청소년이 신학교에 진학해 불우청소년들을 위한 사역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등 청소년 문제에 대한 확실한 해결책이 제시된다.
죄에 노출된 우리 아이, 누가 구하랴
▲초교파어린이여름성경학교 = ‘예수님 만나주세요’라는 주제로 7월 24일~26일까지 개최된다. 이젠 초등학생들마저 흡연, 음주, 게임·인터넷 중독은 물론, 집단 성폭력의 가해자로 변질되고 있는 세태다. 성인 못지않게 세상문화와 죄에 깊이 찌든 어린이들의 영혼을 과연 누가 치유해줄 수 있겠는가?
단독강사 윤석전 목사가 하나님 말씀의 잣대로, 어린이들이 저지르기 쉬운 죄의 실상을 여실히 지적할 때 어린이들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하나님 앞에 자기의 죄를 토해낸다. 부모와 학교, 사회가 지도하고 책임질 수 없는 죄로 얼룩진 세태의 어린이들이 2박 3일 동안 인격적 변화와 영적 체험을 통해 성령의 사람으로 완전히 변화된다.
성회 후에는 부모에게 무릎 꿇어 잘못을 회개하고, 학교 공부에 열심을 내고 성적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간증이 넘친다. 하나님께서 주신 삶을 더 이상 방탕하게 살 수 없다는 어린이들이 결단하는 모습이 소중하기만 하다.
불치병치유, 은사체험 등 은혜의 시간
▲초교파장년부하계성회 = 22년 동안 매년 여름마다 은혜의 열기 속에 진행돼 온 성회로 7월 28일~31일까지 열린다. 세계 각처에서 몰려든 수십 만의 참가자들이 영육간에 결박된 각종 문제에서 해방되고 암 등 각종 불치병을 치유 받는 성령의 역사가 파도 치는 성회다. 부르짖는 기도의 힘을 얻으며, 방언은사 등 각종 은사를 받아 교회에 덕을 세우는 일꾼으로 성큼 성장한다. 올해도 여름 휴가기간 동안 가족 단위로 참석해 충격적인 영적 체험과 변화로 믿음을 앞당기는 큰 은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앙의 결단을 실천하는 청년
▲초교파청년ㆍ대학연합성회 =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타락한 젊은이들의 삶을 애통하는 심정과 눈물의 회개로 바꿔 진정한 삶의 비전을 발견해 인생목표를 수정하게 하는 초교파 전국청년ㆍ대학연합성회가 8월 4일~7일까지 개최된다. 자신의 생애를 하나님이 쓰실 최고의 고품격, 고함량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서 그 안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는 진실한 권고를 공감한 전국의 수천 명의 청년은 성령충만한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어 교회의 큰 일꾼으로서 교회 부흥 성장의 주역이 되고 있다.
하나님께 쓰임받는 참된 직분자
▲초교파직분자세미나 = 8월 18일부터 4일간에 걸쳐 열리는 직분자 세미나는 하나님과 목회자, 교회를 섬기는 도리를 알지 못하던 직분자들에게 세미나를 통해 직분의 의미를 분명히 깨닫게 해준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진실하게 충성하고 기도하며 전도하는 직분자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주의 종의 목회 사역을 철저하게 섬기는 직분자로 거듭나서 교회의 중직으로 변화되는 세미나다. 은혜 받고 변화된 직분자로 인해 목회자들도 ‘새로운 목회의 장’이 열렸다고 함께 웃고 기뻐하는 ‘직분자들의 필수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예수 생애 재현하는 능력의 목회
▲초교파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 = 제38차로 열리는 이 세미나는 8월 25일부터 4일간에 걸쳐 담임 목회자와 사모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강사 윤석전 목사의 성령충만한 실제적 목회 체험을 바탕으로 하나님 말씀에 입각하여 허심탄회하게 목회자들의 영적 실상을 지적하여 인본주의 목회에서 신본주의 목회로 이끈다. 이론과 현실을 쫓아가는 목회에서 기도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 목회로 방향을 전환하게 하여 예수의 생애를 재현하며 주님 심정으로 영혼구원을 열망하는 목회자로 변화되는 귀한 세미나로 영적 역량을 잃어버리고 고민하던 수많은 목회자에게 목회에 대한 능력과 사명감을 되찾아주고 있다.
각 교회 하계수련회로 활용
▲매년 개인별 참석뿐 아니라 단체 참여자들이 늘고 있어 신앙생활의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영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문의 : 02)2680-0114 www.yonsei.or.kr
위 글은 교회신문 <13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