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 노량진 학원가 부흥의 주춧돌 ‘연세드림샘터’

등록날짜 [ 2010-04-05 08:32:28 ]

심신이 지쳐있는 수험생에게 복음 전하는 발걸음


충성된청년회는 ‘연세드림샘터’를 중심으로 오랜 수험생활로 고단함을 느끼는 학원가
수험생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서울 노량진에서는 학원가 담당 박귀배 전도사와 충성된청년회원들이 ‘연세드림샘터’를 중심으로 매주 월.목.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전도가 이뤄진다. 노량진은 각종 학원과 고시원이 몰려있어 입시와 고시를 준비하려는 청년들이 모여들어 전도의 황금어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충성된청년회원들은 연세드림샘터에 모여 저녁 7시부터 기도한 후 두 명씩 짝을 이뤄 전도를 나간다. 수험생들은 공부에 관심이 집중돼 있어 전도가 쉽지 않지만 오히려 공부만 하기에 다가가기가 좋은 면도 있다. 또한 대부분 오랜 수험생활로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인 고단함으로 지쳐 있다. 그래서 PC방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친구들과 만나 술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수험생에게  다가가 “누구도 지금의 고단함과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없으나 문제를 해결할 분은 예수님”임을 전한다. 전화번호를 가르쳐주지 않더라도 노량진이라는 한정된 장소에 일정한 시간 계속 전도를 나가니 꼭 다시 만나게 돼 있어 태신자 확보가 유리하다.

수험생들을 전도해 보면 대부분 공부와 보충강의 등으로 시간에 쫓기거나, 궁동 성전과의 거리문제로 갈등을 한다. 그래서 친분관계를 잘 맺다가 한 달에 한 번 샘터 전도 축제를 이용해 초청한다. 그렇게 초청돼 등록한 수험생들은 전도 때마다 만나 식사하고, 토요일 운동모임과 샘터에서의 월.목 정기집회, 새가족성경교육프로그램, 매일 새벽예배를 통해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도록  인도하고 주일예배로 연결되도록 안내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샘터 부흥
현재 노량진 연세드림샘터에서는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도와 양육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성경세미나는 김재영 전도사(충성된청년회 담당)가 새신자들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새신자는 물론 직분자들도 와서 성경말씀을 배우고 있다.

또한 매주 월.목요일 저녁 9시, 그리고 매일 새벽예배를 통해 담임목사의 설교가 영상으로 방영된다. 궁동 성전까지 직접 오기 힘든 수험생들이나 고시생들은 목사님의 영상설교를 통해 큰 위로와 은혜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충성된청년회와 박귀배 전도사는 더 주님께 의지하여 노량진 학원가의 수많은 수험생의 영혼을 살릴 수 있도록 기도하고 전도할 것이다. 연세드림샘터를 허락해 주시고 은혜와 축복의 공간, 영혼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공간으로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계속해서 연세드림샘터가 예수의 보혈로 강물을 이루는 공간이 되길 기도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8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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