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NEWS] 하나님, 천지창조 6일 만에 완료 外

등록날짜 [ 2010-04-26 07:50:41 ]

하나님, 천지창조 6일 만에 완료



걸작 중의 걸작 ‘아담’… 조물주도 대만족

그가 했다! 그것도 단 엿새 만에 영원한 축복의 터전을 만들었다. 하나님의 대변인은 “이것은 실로 큰 사건이며 이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은 특별히 두 팔을 걷어붙여 온 정성을 다해 흙으로 자신과 닮은 형태의 피조물을 만들고 생기를 불어넣었다. 하나님은 이 걸작을 영적인 존재 즉 ‘아담’이라 이름 짓고 그가 창조한 모든 세계를 정복하고 다스릴 권한을 부여했다. 또 하나님의 대변인은 “천지창조에 진력을 다한 하나님은 마지막 칠일은 쉬기로 결정, 이제 모든 피조물은 주 6일제 근무체제에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님은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동물에게 이름을 지어주며 혼자 생활하는 것을 안쓰럽게 여기고 대수술을 결정, 아담을 전신마취 후 갈비뼈 하나를 빼서 하와를 만들었다. 아담은 “잠에서 깼을 때 뭔가 허전한 느낌은 있었지만 통증은 없었어요. 하나님께서 하와를 이끌어오셨을 때 그 허전한 느낌이 채워지며 그녀가 내게서 난 한몸이라는 걸 알았습니다”라고 들뜬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욕심이 부른 재앙, 자손들에게 대물림

“선악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는 말에 속았다”
 하와 눈물의 후회, 아담 ‘책임 회피’ 꼴불견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도전했다. 에덴동산의 모든 열매는 먹어도 되지만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는 절대 먹지 말라는 명령을 어기고 손을 댄 것. 이에 아담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여자가 먹으라고 해서…”, 하와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뱀에게 속아…”라며 책임을 미뤘고 이번 사건의 주모자인 뱀은 끝내 묵비권을 행사하며 이번 일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이번 일로 하나님의 신뢰를 잃은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약속 파기의 대가로 본인들은 물론 그 자손까지도 여자에게는 산통과 함께 출산 부여, 남자에겐 수고스럽고 힘든 노동 부여 그리고 원죄, 질병과 사망이 대물림되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으며 꿈의 낙원 에덴동산에서 영원히 추방당했다.

일각에선 처음부터 선악과를 만든 하나님께 화살을 돌렸으나 하나님의 대변인은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부여했기에 먹느냐 먹지 않느냐는 인간의 선택이었다. 그러니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인간은 수많은 선택 앞에 놓이게 됐으며,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나뉘고 생명과 사망의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

1년 만에 밟는 땅의 감촉, 바로 이런 것

노아 가족 육지 보고 모두 감동의 눈물 흘리기도

방주에서 생활한 지도 어언 1년, 하나님이 타락한 인간을 심판하시기 위해 물로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시더니 40일 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이후 물이 마르기 시작한 후 정확히 1년 10일 만에 드디어 방주가 뭍에 닿은 것이다. 마른 땅을 탐지하기 위해 지난 아침에 내보낸 비둘기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물이 줄었다는 증거다.

노아 선장은 감격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우린 오래 기다렸습니다. 마른 땅을 다시 밟게 되니 참 기쁩니다.” 방주는 아라랏 산상에 머물렀다.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모든 동물까지 방주 바깥으로 나와 보니 산꼭대기였다. 노아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앞으로 인간이 어떻게 될 것인지 짐작이 가지만 그럼에도 다시는 이런 식으로 생물들을 물로 쓸어버리지는 않을 거라고 말씀하신 것이지요. 그 증거로 무지개를 주셨는데, 앞으로 인간들이 이 무지개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게 될 겁니다”라고 말했다.

예수, 그는 과연 누구인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며 가는 곳마다 이적 봇물

나사렛 출신 ‘예수’라는 설교자가 놀라운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엄청난 군중이 예수를 따르고 있다. 한 누리꾼은 “말씀 선포는 물론 병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내쫓으시고 맹인을 보게 하신다니까요. 심지어 맹물로 포도주를 만든다니까 못하시는 게 없어요”라고 말했다. 이렇듯 예수가 행한 놀라운 이야기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자 그를 메시아, 이스라엘을 구출하러 온 영웅, 이 세상에 다시 온 엘리야, 심지어 침례 요한이 환생했다는 추측들이 난무하며 그를 둘러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또 예수는 사람들을 모아서 팀을 만들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그가 모은 사람 중에는 어부 4명, 세관 비리 공무원 1명이 포함되어 있어 바리새인들의 비난을 샀다. 하지만 이 갈릴리 마을 새로운 다크호스 예수는 모두 12명을 모아 팀을 조직해 이끌며 가는 곳마다 병자를 치유하고 귀신을 쫓으며 죽은 자를 살리는 등 이적과 표적이 줄을 잇고 있다. 또 율법을 재해석하고 행동 강령을 발표, 많은 청중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했다.

예수는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며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께 구원받을 자가 없다”고 밝히며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 등 고위 인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하지만 민심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어제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을 크게 환영, 지지율은 계속 치솟고 있다. 

 <특종>

죽은 ‘예수’ 3일 만에 살아나다



전 지역에 일파만파 퍼져… 고위층, 사실 무마에 진땀

메시아 사칭 죄목으로 예수가 사형을 당하던 날, 괴이한 지진과 원인을 알 수 없는 어둠이 세 시간 동안 몰아닥쳤으며 성전의 두꺼운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지는 등 기이현상이 발생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예수의 시신이 사라졌다. 그런데 예수를 보았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예수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기 위해 무덤에 갔던 두 여인은 “무덤의 돌문이 열려 있고 무덤을 지키던 병사들은 너무 무서워 떨며 마치 죽은 사람처럼 되어 있었어요. 그때 천사가 나타나 예수께서 부활하셨다고 이야기했고 이 사실을 다른 제자들에게도 알렸어요”라고 진술했다. 또 여인들은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막 달려가다가 예수를 만났다며, 예수가 “잘 있었느냐?”고 묻더니 제자들에게 갈릴리로 가라고, 거기서 모두 만날 것이라고 전하라 했다고 주장했다. 고위층은 처음엔 이를 묵인했지만 엠마오로 가던 두 사람을 비롯해 낙향하여 조업하던 제자들에게도 나타나는 등 예수가 부활했다는 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정부와 고위관직들은 예수 부활 사건을 은폐하려는 가운데 이런 소문을 퍼뜨리는 자는 강력히 처벌, 단속할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단속을 피해 예수가 부활했으며 우리의 구세주라는 의견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예수 승천 후
“I'll be back” 곧 돌아오겠다! 

‘성령’ 의지하여 믿음 지키고 큰일 하라 강조
‘어린양의 혼인잔치’신부의 믿음 가진 자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임무를 완수하고 그의 고향으로 돌아갔다. 예수에게 주어진 임무는 인간들을 대신해 십자가를 지고 고난과 핍박과 죽음을 당하는 것. 그리하여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들이 질병과 저주와 죄에서 해방되고 구원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 인간들은 이 사실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예수의 험난하고 처절했던 임무는 그의 제자들이 이어받았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증인은 “예수님이 하늘로 서서히 올라가시더니 어느 순간 구름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이후 예수의 제자들을 비롯한 120여 명이 예루살렘에 위치한 마가의 다락방에 숨어 기도에 힘쓸 때에 예수께서 보내 주신다던 ‘성령’을 보내주셨고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각자 다른 나라 언어를 구사하며 담대해지고 예수를 아는 지식과 지혜가 늘었다고 스데반 집사가 증언했다. 한 서기관은 “단기 속성 어학원에 등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예수의 제자 베드로는 “당초 예수께서 하늘로 올라가시기 전 성령을 보내겠다 약속하셨고, 성령께서 오시면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우리가 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바 있다”주장하며 반대 의견을 일축했다.

점차 전국적으로 예수 회원이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이를 강력히 단속, 처벌할 의사를 밝혔으나 예수회원은 이스라엘을 넘어 전 세계로 퍼져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예수가 하늘로 올라가기 전 제자들에게 남긴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예수는 “하늘로 올라간 모습 그대로 다시 올 것이다”라고 약속하며 “다시 올 때 깜짝 선물과 함께 어린양의 혼인 잔치를 열어 초대하겠으니 기대하며 준비하라”고 말했다는 것.

국내 유명 파티플랜 업체는 이날 어린양의 혼인잔치 비용이 환산할 수 없음을 추산, 전무후무하게 화려하고 성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예수는 “오직 신부의 믿음을 가진 자만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혀 출입제한이 엄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말말말

구약 시대 선지자들 메시아 ‘예언’ 적중

선지자들은 시종일관 메시아가 이 땅에 오심에 대해 말했다. 구약 시대 선지자들의 메시아 탄생 예언과 신약 시대 예수의 탄생 과정을 비교해보면 예수는 과연 우리의 그리스도, 즉 메시아가 분명했음을 알 수 있다.

◆ 다윗의 혈통으로 오실 예수
예레미야 23:5-“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
마태복음 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로마서 1:3-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으로 나셨고”
◆ 처녀를 통해 잉태할 것에 대한 예언
이사야 7:14-“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마태복음 1:18-“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탄생할 장소에 대한 예언과 성취
미가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찌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마태복음 2:1-“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위 글은 교회신문 <19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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