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명절에 온 가족이 축복을

등록날짜 [ 2011-02-02 15:54:22 ]

고향 계신 부모 서울로 모셔와 함께 성회 참석하여
천대(千代)의 복 약속하신 하나님 말씀을 소유하자

#1. 우리 교회 최현(풍성한청년회 19부) 최미선(유아유치부 교사) 남매는 이번 설날에도 광주광역시에 계신 부모를 서울로 모셔 와 온 가족이 설날축복성회에 참석한다. 지난해 추석축복대성회 때 가족 모두 함께 은혜 받은 것이 매우 좋아 이번에도 함께 참석하는 것이다.

이 남매 가족이 처음부터 신앙생활을 했던 것은 아니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방마다 부적을 붙여놓을 정도로 미신이 가득했던 집안이다. 그러다 어머니 홀로 복음을 받아들이고 수년간 핍박을 이기며 눈물로 기도한 끝에 최현 최미선 남매가 흰돌산수양관 성회에서 은혜받고 온 가족이 하나님께 축복받아야겠다는 결심을 한 뒤 작정 기도를 했다.

2004년에는 믿음이 없던 아버지를 모시고 무작정 가족여행을 흰돌산수양관 추석축복대성회로 가자고 했다. 그 성회를 통해 가족 모두 은혜를 받고 새롭게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가문에 내려오던 유전병도 끊어졌으며 절대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아버지는 집사가 되었다.

최현 최미선 남매는 제사를 통해 저주가 쌓이며, 우상숭배해서는 절대 복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만큼, 이번 설날축복성회도 복의 근원이신 주님만 바라보며 천국 소망으로 평안을 누리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저주받을 수밖에 없었던 가문이 축복의 가문으로 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세상 명절 때마다 하나님 앞에 꿋꿋이 신앙 절개를 지키며 참석한 축복성회 덕분임을 힘주어 강조했다.

#2. 윤환구 고선영 집사 부부도 올해 부모가 역귀향해 설날축복성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종갓집에다 장남인 윤환구 집사는 친척들이 모두 예수를 믿어 집안에 제사는 없어졌지만, 부모가 아직 믿지 않아 명절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 고향에 내려가 부모를 찾아뵙는 것이야 당연한 도리지만 기왕이면 가족 모두 축복성회에 참석해 복을 받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때마침 올해 윤 집사 부부가 이사하였기에 장남 집에서 명절을 보내겠다고 부모가 역귀향을 하는 것이다. 윤 집사 부부는 성회에 참석하도록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있다.

#3. 이밖에도 이번 설날축복성회에는 구제역 등 여행이 자유롭지 못해 참석하지 못하지만 지난해 추석축복성회 때 참석해 가족이 은혜를 받고 집안 제사가 없어진 가정도 많다.

임병희 최은우 집사 가정은 지난해 추석 때 임 집사의 부모가 성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았다. 제사가 없어진 것은 물론, 고향에 내려가서도 주일성수와 삼일예배 등 모든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물론 성회 참석 이전에는 아내 최은우 집사가 매주 설교 말씀 테이프와 교회 신문을 보내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임 집사 부모는 올해 고향 교회에서 집사 직분을 나란히 받았다. 임 집사는 “기회가 될 때마다 부모님을 서울로 모셔와 함께 성회에 참석해 가족이 받을 축복을 온전히 누릴 것”이라고 밝혔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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