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씬 쾌적한 예배 환경 마련
곳곳에 최첨단 시설 돋보여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흰돌산수양관 리모델링 공사가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이번 리모델링은 크게 대성전 리모델링, 숙소동 리모델링, 단지 내 인프라 구축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대성전은 외관을 제외하고는 모든 부분이 새로워졌는데, 특히 예배실은 성회 시 은혜 받는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맞췄다.

음향시스템은 스피커에서 믹서에 이르기까지 새로 설치하여 거리와 관계없이 어느 자리에서나 설교 말씀을 명쾌하고 또렷하게 잘 들을 수 있고, 강단 스크린은 시각적인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인테리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엿볼 수 있다.

냉난방 시스템은 이전 방식과 아주 다른 개선된 방식을 도입했으며, 실내 공기를 원활하게 급배기(환기)하는 시스템을 갖춰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말씀에 집중하도록 했다. 특별히 강단 좌.우측 2층에 있던 음향실과 동시통역실을 강단과 마주 보는 2층 뒤쪽에 배치하여 은혜를 사모하는 이들이 강단과 좀 더 가까이 앉아 예배를 드리도록 배려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기존 것과는 많이 달라졌으나, 기본적으로는 예배 환경의 개선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전체적으로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내도록 했다. 숙소동은 다중 이용 시설인 만큼 다중의 사용 안전에 중점을 두었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바닥에 논 슬립 타일을 시공하여 미끄럼을 방지하였고, 개별화장실도 사용편의성을 고려하여 미려한 디자인 제품을 시공했다.

각종 설비시설, 전기시설, 가스시설, 냉난방 시설 등의 안정성 확보와 용량 증설 등을 통하여 수양관 내의 모든 시설물의 안정적 사용과 사용자의 편의성 증대를 도모하도록 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