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진정한 영성 회복을 체험하는 장소

등록날짜 [ 2011-04-06 09:36:01 ]

중.고등부에서 목회자까지 아우르는 세미나 진행
한국교회 대표 영성 회복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목회를 잘하여 교회를 부흥 성장시키고 싶은 것은 모든 목회자의 변함없는 소망이다. 그러나 방향을 빗나간 목적 없는 열심, 다양하다 못해 복잡하기까지 한 프로그램들이 난무하는 속에서 목회자들은 과연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한다. 하지만 어느 곳에서도 교회 성장과 부흥의 해결책을 시원하게 대답해 주는 곳은 없다.

윤석전 목사는 교회 목회자로서, 또 많은 교회와 성도를 깨우는 부흥강사로서 사명을 띠고 개척교회 때부터 지금까지 여름성경학교에서 목회자 대상 세미나까지 다양한 성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그것이 결실하여 1995년부터 흰돌산수양관에서 본격적인 초교파 성회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매년 동계.하계 기간 중 약 2개월에 걸쳐 열리는 흰돌산수양관 성회는 중.고등부, 대학부에서 청년, 장년, 직분자 그리고 목회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3박 4일에 걸쳐 열리며, 성회마다 수천 명이 참석한다. 흰돌산수양관 성회는 현재 한국 교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영성 회복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소재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리는 이 성회는 먼저 우리 사회에서 늘 충격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 있고, 브레이크 없는 방종으로 타락을 향해 질주하는 중.고등부 학생들을 완전히 바꿔놓는 일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확실히 바꾸게 하셨고 꿈과 비전을 심어주셨다. 그들의 변화는 즉각 생활 속에 나타나 많은 문제 청소년이 부모와 갈등을 회복하고 폭력, 게임중독 등 타락에서 벗어나 학업에 전념한다. 이런 소문이 퍼지면서 중.고등부 대상 성회는 하계.동계성회마다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또 대학생들과 청년들은 어떠한가. 갈수록 좁은 진학과 취업의 문 앞에서 미래의 희망을 잃고 좌절에 휩싸인 청년들. 그 공허함을 달래려고 소비적 대중문화, 사이버 문화 환상에 중독되어 세상 향락과 음란 퇴폐풍조의 유혹에 깊이 빠져들고 있지 않은가. 누가 그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줄 수 있으며, 뚜렷한 삶의 목표와 비전을 꿈꾸게 할 수 있으며, 젊음이라는 열정과 에너지를 가장 생산적이고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들어 그것을 자기 자신에게 쏟아붓게 할 수 있는가. 성령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그들을 타락한 세상 풍조의 늪에서 건져낼 수 있다. 인생의 발목을 잡고 있던 모든 갈등, 즉 부모와 갈등, 이성 문제, 진로 문제 등에서 자유하게 한다는 것을 이 성회는 확실하게 입증한다.

장년들도 마찬가지다. 온갖 질병에 시달리고, 가정파탄, 경제적 파산이라는 절망에서 마지막 희망을 걸고 이 성회를 찾는다. 이들이 가진 문제는 한 가정의 문제이며, 또 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치는 문제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 흰돌산수양관성회에 참석하여 하나님 말씀으로 회복하고 치유하면서 삶의 무거운 짐을 3박 4일 동안 모두 내려놓고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힘을 얻는 것은 신앙회복을 넘어서는 전 인격적인 치유다. 그중에는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는 흉악한 범죄자와 폭력배, 타락한 성(性) 풍조의 처참한 희생자인 윤락녀 등도 있다. 그들이 이 성회에 참석한 후 변해서 과거의 삶을 깨끗이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그 사실이 더욱 확고해진다.
 
한국 교회가 부흥하려면 먼저 목회자가 변해야 한다. 이 세미나에 참석하는 목회자부부는 매회 4000명 이상이다. 또 이 세미나의 연장선에서 실천목회연구원.사모목회대학을 개설하여 매주 월요일이면 목회자와 사모 2000~3000여 명이 흰돌산수양관에 모인다. 이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우선 자신들을 향한 하나님 말씀의 진단에 충격을 받으면서 무능한 자신이 하나님 앞에 처참하게 무너지는 회개의 역사를 통곡과 눈물로 경험한다. 그 현장에서 질병이 떠나가고 목회를 방해하던 문제가 사라지고 악한 음부의 권세가 무너지는 것을 체험한다.

뜨거운 회개와 함께 성령 충만함을 받으면서 주님의 양 떼를 맡은 목회자로서 구령의 열정과 사명감을 회복하고 자신감을 얻는다. 수많은 목회자가 이 세미나로 인본주의 목회에서 인격적으로 역사하시는 성령을 중심으로, 인격적인 말씀을 중심으로 하는 신본주의적인 곧, 영적인 목회로 그 체질을 과감하게 바꾼다. 그때부터 실제로 기도하고, 설교가 달라지고, 그 말씀에 따르는 능력이 나타나고, 하나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고 의지함으로써 목회자가 영력을 회복하고 불타는 구령의 열정으로 교회가 부흥하는 것을 직접 체험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3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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