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9-13 15:31:53 ]
교회복지실 의료선교부는 지난 9월 3일(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E of E학원 대학선교회실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첫 무료진료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에게 다가가 그들을 섬김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한 것이다. 교회복지실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홍보전단지를 제작하여 교회 내 성도들에게 배포함과 동시에 교회 인근 주택에 배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회복지실 의료선교부가 침과 뜸 등 한방진료를 실시하여 몸이 아픈 많은 주민을 치료했으며 미용사 출신 여전도회원들이 주민에게 무료 헤어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또 방근배 집사(동작구청 사회복지공무원)와 염원삼 교회복지실장(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팀장)이 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복지 상담을 실시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천왕동에 사는 한 가족은 행사 다음 날 주일에 바로 우리 교회에 등록하여 열심히 신앙생활 하기로 결심하는 등, 행사를 기회로 귀한 열매를 맺기도 했다.
교회복지실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월 1회(첫째 주 토요일) 무료진료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의료계와 사회복지계 현장에서 일하는 교인들의 많은 충성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교회복지실의 의료선교와 복지선교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 많은 전도의 열매를 맺길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5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