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11-29 13:22:52 ]
영혼의 때를 위해 우선 해야할 일 알아야
위대한 성공의 사람들은 다 위대한 결단의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크리스천에게는 더욱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크게 쓰신 사람들은 남달리 결단력이 있는 사람들임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결심을 한다. 크리스천이 삶의 계획을 세울 때 우선해야 할 가치관은 어디로 나아갈 것인지를 정하는 ‘방향’이다. 우리는 삶의 기초가 되시는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는, 올바른 방향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으로 할 결단들이 있다.
▲죄의 습관을 끊는 결단= 습관이 그 사람의 운명을 좌우한다. 한 사람이 지닌 나쁜 습관 때문에 온 가정 온 식구가 불행에 빠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습관은 제 2 천성으로서 제1 천성을 완전히 파괴한다’라고도 한다. 성경은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엡4:22)라고 말씀하고 있다.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5:22)고 했다. 죄의 습성이 그대로 있는데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하는 것은 마치 죄를 지은 자가 뉘우침도 없이 용서해달라고 하는 것과 같다. 새해 결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죄의 습관과 습성을 버리는 것이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마음껏 도울 수 있고, 축복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규칙적인 기도의 능력= 하나님과 함께하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생활을 하려면 규칙적인 기도 생활을 해야 한다. 다급한 일이 생길 때만 기도하고 예배시간에만 잠깐씩 기도하는 생활을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과 가까이 지낸 위대한 성도는 규칙적으로 시간과 장소를 정해 놓고 기도했다. 다니엘은 바빌론 120도를 담당하는 국무총리였으나 하루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했고 모함하는 무리가 사자 굴에 집어넣어 죽이려는 계략을 꾸민 것을 알면서도 규칙을 어기지 않고 기도했다. 기도를 목숨보다 귀중히 여겼던 것이다.
▲예배를 거룩히 지키는 습관= 예배를 귀히 여기는 생활이다. 모든 예배 즉, 주일예배, 삼일예배, 금요예배, 구역예배 등 어떤 예배도 귀중히 여기고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면 그와 그 후손이 복을 받는다(시84편;눅4:10;출29:43;시100:1~3;시103편 등). 성전에서 예배드릴 때 죄 사함도 받고 병 고침도 받고 파멸에서 건지심을 받는다고 했으며, 사막에서 생수가 흘러나는 것 같은 복을 주신다고 했다. 모든 공산국가가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고 하면서 교회를 파괴하고 주일예배를 없앴는데 하나같이 거지 나라가 되고 말았다. 독일도 주일을 없앴다가 어려움을 겪었다. 자식에게 돈 버는 법은 못 가르치고, 일류대학은 못 보내도, 주일을 성수하고 예배를 귀히 여기는 생각과 습관을 넣어주면 큰 복을 받게 될 것이다.
▲십일조 드리는 습관= 규칙적으로 반드시 실천해야 할 생활법칙 중 하나는 십일조 생활이다.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시고 복의 근원이 되신다는 것을 믿고, 성경이 살아 계신 하나님 약속의 말씀임을 믿는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모든 수입의 십분 일을 정확히 구별해 드리는 것을 습관처럼 해야 한다.
이 원칙만 잘 지키면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것도, 영육 간에 축복 받는 것도 틀림없이 보장을 받는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십일조를 드리는 생활원칙이 무너져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고 계신다. 하나님 것은 그 어떤 핑계로도 드리지 못하면 반드시 화가 생긴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위 글은 교회신문 <26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