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왜 구원은 기독교에만 있습니까?

등록날짜 [ 2012-10-23 09:51:53 ]

구원은 예수께서 내 죄 대신 죽으셨음을 믿는 것
또 죄의 원인을 알고 끝까지 이기는 신앙 가져야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예수를 믿느냐 믿지 않느냐는 곧 영원히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선택의 자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믿어야 하는 당위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 된 인간을 위해 아들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시어 인간의 죗값을 대신 치르셨고, 성령을 보내시어 구원의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인간을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왜냐하면 죄의 작자는 인간이 아니라 마귀이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영원한 형벌을 받았기에 인간을 악착같이 자신과 함께 멸망시키려 합니다.

인간이 마귀에게 속았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 회개입니다. 이 기회는 영원히 있는 것이 아니라 육신이 사는 동안에만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하셨으니 핑계치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롬1:20). 하나님을 모르고 사는 죄,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 않으려는 고집스러운 마음이 가장 큰 죄입니다.

복음은 상식을 뛰어넘는 것
사람들은 무엇이든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거나 논리적, 합리적으로 이해되어야 믿습니다. 사람들은 인간의 과학문명이 모든 것을 다 알게 해 줄 것이라 믿지만, 인간의 지혜로 알 수 없는 일들이 이 세상에는 매우 많습니다. 하나님의 비밀인 복음 역시 논리적으로 증명할 수 없습니다. 복음의 내용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여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내 죄를 위해 대신 죽으셨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고 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까? 이것은 눈먼 장님이 내 앞에 절벽이 있는데 그럴 리가 없다며 계속 걸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이해해서 믿는 것이 아닙니다. 믿어야 이해가 됩니다. 우리가 모르는 길을 찾아갈 때 약도를 믿고 가는 것처럼 복음도 믿어야 길이 열립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나를 내려놓고 믿어야 합니다. 성경은 모든 이론을 파(破)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한다고 했습니다(고후10:5).

믿음의 눈으로 볼 때에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내 영혼의 처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지혜로는 절대 알 수 없기에 하나님이 주신 방법대로 봐야 합니다. 이제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막고 있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믿지 않으려는 고집스러운 마음입니다. 나를 버리고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믿음만이 하나님의 세계를 열어 주는 열쇠입니다.

인간의 최대 복은 바로 ‘죄 사함’
예수를 믿음으로써 얻는 최고의 복은 ‘죄 사함’입니다. 죄 사함은 인간이 지닌 모든 문제의 근본적 치유 방법입니다. 죄를 지음으로써 모든 질병과 저주가 임하고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하였으니,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의 문제가 해결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죄 사함의 자유는 이 땅에서는 물론 죽은 후에도 영원히 누려야 할 그리스도인의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하늘나라와 그 의(義)를 위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삶을 사는 이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십니다. 예수를 믿으면 그때부터 몸은 이 땅에 살지만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의 시민권을 가진 자로 살게 됩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 이름으로 무엇이든 구할 수 있는 기도의 권리를 주셨고,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질병과 저주를 이길 능력도 주셨습니다. 또 성령을 보내 주신 것도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늘 함께하여 우리를 진리 가운데 인도하니 기쁨과 감사가 넘칠 수밖에 없습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1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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