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1-15 10:04:08 ]
주님! 2013년도를 맞아 새해에 관한 소망도 기도제목도 마음에 소복이 쌓입니다. 오늘도 함께하시고 기도에 응답하느라 분주하신 주님께 감사를 어찌 표현해야 하나요. 마음에 감동이 일어 예수 피 공로에 힘입어 통화와 발송이 무제한인 하나님께 메시지를 보냅니다.
주님 생각으로 가득 차게 하소서
하나님. 요즘 제 생각 속에 주님 생각으로 가득 차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 적부터 신앙생활을 했지만, 주님의 그 사랑과 주님의 크신 계획하심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세상에서도 가장 나쁜 일들을 항상 피하게 해 주셨고, 어려움을 통해 지혜를 주셔서 모든 것을 이길 수 있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몇 년 전 아버지의 병환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생겼을 때, 주님이 주신 희망과 마음의 평안함으로 붙들어 주시고, 우리 가정이 다시 신앙으로 하나 되게 하시는 계기가 되게 해 주심 감사합니다.
새로운 2013년도에는 주님 주신 희망이 실현되어 더욱더 주님께 감사하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해요. 이제까지 지켜 주심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주님 지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소현(다윗부 교사)
찬양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천국 가기 전에도, 천국에 가서도 찬양하는 종으로 쓰임 받고 싶은 소망이 있고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와 저희 집에 가득 차 있는 죄악을 회개하고 질병의 마귀역사를 이겨내길 원합니다. 또 올해 맡겨 주신 직분과 저를 위해 맡겨진 영혼들을 위해 잘 감당해 내길 원합니다.
-신승용(유아유치부 교사)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수능 끝나고 잠도 열 시간씩 자고 새벽예배도 안 나가고, 기도도 대충 하고, 공부도 안 하고, 의욕 없이 의지 없이 한 달을 그냥 보내며 정신적으로나 영적으로나 도저히 제 힘으로 일어설 엄두가 안 났어요.
‘이러면 안 되지’라고 해도 또 그냥 포기해 버리고 무너지고를 반복하다가 스스로 지쳐 완전히 미지근해져 버린 제 마음과 생각 속에 성탄전야예배부터 연이은 성회와 예배들로 예수님께서 무엇 때문에 이 땅에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셨는지, 왜 십자가형을 당하셨는지 다시 깨달았어요. 내가 왜 이 자리에 있는지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저는 제가 신앙생활 열심히 잘하는 줄 알았는데 다 수능용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을 먹었어요. 너무 가식적이고 감히 신이신 하나님을 이용하는 치사한 인간임을 알게 됐어요. 그 누구보다도 주님의 은혜로 이 자리에 있음을 알면서도 감히 그리 교만했던 것.
주님 제가 잘못했어요. 항상 좌절하고 넘어져서 ‘하나님이 날 참 질려 하시겠다’라고 생각할 때마다 찬양과 말씀을 통해 위로해 주시고 무엇보다 죄를 알게 해 주시고 회개할 기회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해요. 주님, 2013년 주님께 온전히 나를 내려놓고 주님 기쁘시게 해드리는 열매 맺는 해가 되게 해 주세요. 주님 감사합니다!
- 윤보람(대학청년회)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해
주님 2013년도를 주님의 축복 가운데 시작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년도 주님 앞에 불충한 거 용서해 주세요. 올 한 해는 주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될게요. 저는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주님께서 저에게 감동 주셨던 모든 일들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하며 노력할게요. 주님께 받은 구원의 은혜 갚을 길 없지만 무슨 일을 하든지 주의 영광을 위해 하겠습니다. 주님 뵙는 날까지 꼭 승리할게요.
- 임종균 (다윗부 교사)
새해는 주님을 더욱 기쁘시게
주님께 영광 돌리지 못하고 목적 없고 방향 없는 열심 내었던 것 용서해 주세요. 미련한 제가 주의 일을 하노라 하면서 주님을 잊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주께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셨을 때 당당히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내 이웃도 사랑합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주의 영광을 위해서 할 것입니다. 주님 마음 아프게만 해 드린 것 용서하시고 2013년부터는 주님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
- 추은희(여전도회 특별활동실)
고난이 곧 축복이었음을
하나님 아버지, 지난해는 참으로 저에게 많은 치유를 경험한 해였어요. 회사에서의 5년간 핍박을 통해 마음속에서는 미움이 싹텄지만, 용서라는 단어를 알게 되고 그 영혼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7년간 불임으로 냉대와 힘든 시간을 겪으면서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힘들면 심장이 멎을 것같이 숨이 차오르는 질병의 고통도 하나님께서는 이제 다 치료해 주셨습니다. 2012년 이 모든 상처와 고통으로부터 해방되어 이제는 주일학교 불신 가정 아이들과 결손 가정 아이들을 위해 울 수 있는 교사가 되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버려져야 할 이유도 버려야 할 이유도 없으나, 그들은 그 환경에서 부모를 원망하고, 마음속에 쌓인 분을 세상에 쏟아내고 있습니다. 나조차 사랑을 배우지 못해 냉랭한 가슴이지만, 아버지께서 영혼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면, 저 이제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더욱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그 모든 고난을 허락하셨던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에게 고난이 없었다면 어떻게 제가 주님을 만날 수 있었을까요? 이제야 저는 깨닫습니다. 세상의 어떤 즐거움도 어떤 무시도 어떤 핍박도 주님의 위로로 이겨 낼 수 있다는 것을. 그것이 바로 날 위해 찢기신 말할 수 없는 당신의 사랑이라는 것을. 아버지, 사랑합니다. 내 영혼 주님을 찬양합니다.
- 홍성은(요셉부 교사)
*다음 호에도 계속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2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