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3-26 15:57:03 ]
‘전 교인 40일 작정 기도 그리고 10일 기도회’가 3월 31일(주일) 부활절에 시작하여 5월 19일(주일) 성령강림절까지 열린다. 올해로 전 교인 작정 기도회가 4회째로 접어들면서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는 ‘기도하는 교회’라는 정신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하나님을 배경 삼아 국내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영혼 구원에 힘쓰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등 영적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작정 기도회는 모든 성도에게 기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수많은 기도 응답으로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를 돈독하게 한다. 신앙생활 회복, 자녀 건강과 직장 문제, 결혼, 가족 구원, 질병 치료 등 연세중앙교회 전 성도는 각자가 지닌 문제를 해결받기 위해 하나님께 간구할 예정이다. 매일 저녁 2시간씩 진행할 기도회에 기도의 용사들이 물밀듯 몰려와서 기도함으로 말미암아 쏟아질 응답은 상상만으로도 가슴 벅차다.
연세중앙교회 성도라면 무엇보다 구원받은 감사와 천국 소망이 넘치기를 구하여 영적생활이 후퇴하지 않게 해야 한다. 이번 기도회는 특히 나라의 안녕과 연세중앙교회가 앞으로 감당할 수많은 사역을 두고도 기도해야 한다. 북한이 최근 정전협상을 파기하고 핵무기 실험과 무력 도발로 위협하고 있으니 깨어 있는 성도라면 대한민국의 보전과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또 기도회가 한창일 무렵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4월 28일)와 지역주민초청 한마음잔치(5월 4일)가 열릴 예정이기에, 전 성도는 영혼 구원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할 것이다. 이어 5월부터는 아이티를 시작으로 해외성회가 계속 진행된다. 해외성회마다 수많은 이가 질병에서 치유받고 죄의 문제가 해결되며, 특히 현지인 목회자가 은혜 받고 목회할 자원을 얻어간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분량만큼 연세중앙교회를 쓰시도록 우리 성도는 기도로 동참해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 이번 ‘전 교인 40일 작정 기도 그리고 10일 기도회’를 기대하자. 하나님께서는 내가 기도한 것보다 더 큰 것을 준비해서 응답해 주실 것이다. 기도로 성령 충만해지고, 말씀을 들음으로 은혜가 충만해져 내 영혼이 천국 소망으로 기뻐할 좋은 기회에 우리 모든 성도가 기쁨으로 동참하기를 소망한다.
/오태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3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