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설립 기념예배 주요 행사 정리] 다양한 문화행사로 오직 주님께만 영광 돌려

등록날짜 [ 2014-03-11 09:25:58 ]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이루신 연세중앙교회가 설립 28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그동안 설립 기념 때마다 행한 행사들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 다채로운 일들을 소개한다.

■ 설립 1주년 기념 감사예배-담임목사 안수례

<사진설명> 설립 1주년을 맞아 윤석전 전도사의 목사안수례가 거행됐다.

1987년 3월 17일(화)에 설립기념예배를 겸해 윤석전 담임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집례는 기독교한국침례회 경기지방회(회장 이대직 목사)가 주관하였다. 이날 설교는 이대직 목사(당시 수원제일침례교회 담임, 현 연세중앙교회 원로)가 맡아 ‘목자와 양’(요10:1~5,11~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이날 축사를 한 정덕진 목사는 축하의 인사를 잘 잇지 못할 만큼 감격에 겨워 했다. 정덕진 목사는 윤석전 목사의 고향 부여군 세도면 성산교회에서 15년간 담임목사로 재임하면서 윤 목사의 어린 시절에 우상숭배를 이기는 영적인 신앙생활을 하도록 큰 영향을 끼쳤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목숨 바쳐 목자의 사명을 다할 각오를 다졌다. 

■ 설립 10주년 기념 감사예배-대규모 전시회, 목사 안수례, 특별행사 등 진행

<사진설명> 설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설립 5주년과 9주년 기념 감사예배에는 안수집사 안수례와 여집사 안수례를 거행했으며, 축하예배와 행사를 거행했고, 이어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1996년 3월 14일(목)에는 ‘하나님께서 쓰신 사람들과 그 날들’이라는 주제로 연세중앙교회 1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를 비롯해 각종 특별행사가 감사예배, 목사 안수례와 함께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이날 전시회에는 제1전시관(교회사업사, 부흥사, 성전변천사)과 제2전시관(기관별 발전사, 미래관 등)으로 나눠 10년 동안 쓰신 하나님의 사역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교계의 많은 목사와 귀빈이 축하를 위해 방문하였다. 감사예배가 끝난 후 이인호 전도사의 목사 안수례가 있었다. 이후로 계속 이어진 특별순서는 연세중앙교인들의 가슴에 감동과 여운을 남긴 채 새롭게 다가 올 10년을 기약했다.

또 이때부터 15주년까지 매년 영상보고를 통해 연세중앙교회가 걸어온 길을 눈으로 확인하며, 성도들에게 도전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계속 전하였다.

■ 설립 15주년 기념 감사예배-흰돌산수양관에서 전 성도 모이다
설립 15주년을 맞은 2001년 4월 5일(목)에는 식목일 휴일을 맞아 흰돌산수양관에서 설립 15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드렸다. 예배는 1, 2부로 나누어서 드렸는데 1부는 감사예배로, 2부는 감사의 축제로 드렸다.

1부 감사예배에서는 15년간의 역사를 담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그 모든 날들’이라는 영상을 통해 그동안 윤석전 담임목사와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사역을 전 성도가 함께 기억하며 앞으로의 비전을 다졌다.

이어 글로리아예수찬양선교단이 교회 설립에서 오늘까지 하나님을 향한 성도들의 충성과 구령의 열정과 대성전 사모의 심정을 담은 설립 15주년 주제가를 찬양했다. ‘영원한 개척교회’라는 주제로 세상 끝나는 날까지 영혼 구원에 불타오르자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주제가를 오늘날까지 연세중앙교회 설립 때마다 부르고 있다.

2부 감사의 축제에서는 학생회와 청년회가 워십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고, 글로리아예수찬양선교단이 ‘오직 예수’ 라는 주제로 테마 콘서트를 열어 감사의 절정을 이루었다.

■ 설립 20주년 기념 감사예배-3월 한 달 문화행사의 시작을 알리다
궁동 성전을 헌당한 지 1주년이 되는 설립 20주년 기념 때부터는 3월을 ‘설립기념 감사의 달’로 정해 3월 한 달 동안 문화행사를 열었다.

2006년 3월에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가스펠, 워십 및 클래식 콘서트 등을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3월 4일(토)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클래식의 밤을, 11일(토)에는 에스더, 자두, 소이 등 인기 가수들을 초청하여 ▲빅(Big) 가스펠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18일(토)에는 가수 이영화의 ▲CCM 슈퍼 콘서트, 마지막으로 25일(토)에는 연세중앙교회 워십팀이 총 출연하는 ▲워십 페스티벌로 3월 문화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 설립 21주년 기념 감사예배-대규모 행사로 열려
설립 21주년 기념 문화대축제에는 교회 각 기관의 협력과 성도들의 충성으로 댄스뮤지컬팀(110명), 드라마팀(10명), 찬양팀(20명)으로 나눠 대규모 행사를 열었다.

3월 4일(주일) 진행된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음악회’에는 성악가들이 출연해 영상이 삽입된 형식의 이야기 있는 클래식과 클래식풍으로 편곡된 교회 주제가 ‘영혼의 때를 위하여’를 함께 찬양하며 색다른 감동을 나눴다.

3월 11일(주일)에는 가스펠 찬양 축제가 이어졌다. 연희동 성전에서 노량진 성전까지인 1980~1990년대에 연세중앙교회에서 불렸던 찬양곡 중에 인기 순위 10위까지 곡을 선정하여 다함께 찬양을 부르며 은혜를 나누었다.

3월 18일(주일)에는 드라마 ‘후회 없는 삶’을 공연했다. 이 공연은 시나리오부터 연기, 연출까지 교회 성도들이 순수 자체 역량으로 이루어 냈으며, 전도자의 삶을 중심으로 한 후회 없는 신앙생활을 영위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3월 25일(주일)에는 교회 여러 기관이 폭넓게 참여한 댄스뮤지컬이 공연됐다. 댄싱과 뮤지컬이 합해진 새로운 장르 ‘댄싱컬’을 표현했으며, 유아유치부, 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창작한 작품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 설립 22주년 기념 감사예배-퓨전 음악과 마당극으로 감사와 기쁨을 전하다

<사진설명> 교회 설립 22주년 기념 5주 연속 문화행사에서 참여한 모든 출연진이 ‘성령이 불타는 교회’ 음악에 맞춰 흥겨운 춤과 함께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고 있다.

설립 22주년을 맞이해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감사와 기쁨의 꽃을 활짝 피웠다.

22년간 교회를 쓰시고 인도하시고 성장시키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모든 문화 공연이 퓨전이라는 특징을 갖고 새롭게 기획되어 신선함과 은혜가 풍성하게 더해졌다.

▲사물놀이와 발레, 국악 등이 어우러진 사물놀이 ‘Joy praise(기쁜 찬양)’(3/9) ▲‘믿음의 정조’라는 주제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마당극 ‘신 춘향뎐’(3/16) ▲부활하신 예수님의 생애를 담은 ‘Only Jesus(오직 예수)’ 글로리아예수찬양선교단 콘서트(3/23) ▲보혈의 능력과 영적전쟁의 승리를 재현한 댄스컬 ‘Mark-흔적’(3/30)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주민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교회를 알리는 전도의 발판이 되었다.

■ 설립 23주년 기념 축하공연-성가대합창제, 창작 뮤지컬 ‘그날’ 공연

<사진설명> 설립 23주년 기념을 맞아 초연한 창작 뮤지컬 ‘그날’.

설립 23주년에는 성가합창제와 창작 뮤지컬 ‘그날’을 초연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성가대합창제는 3월 15일(주일) 오후에 글로리아 성가대 250여 명이 구노의 ‘쌍투스’(거룩하시다), 말로떼의 ‘주의 기도’, 로시의 ‘하늘의 주’ 등 클래식 성가곡을 풍부한 성량과 영성 깊은 하모니로 연세중앙교회 오케스트라와 함께 아름다운 노래와 선율을 선사했다.

또 3월 29일(주일)에는 창작 뮤지컬 ‘그날’을 공연했는데, 뮤지컬 ‘그날’은 마태복음 24장을 배경으로 ‘마지막 때 신부의 믿음’을 주제로 대본, 작사, 작곡, 춤, 영상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품이 연세중앙교회 문화 역량을 가늠하게 하는 영성 깊은 순수 창작물이다.

특히 독일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지휘자 윤승업과 작곡가 추은희 부부가 호흡을 맞춰 내놓은 뮤지컬 삽입곡들은 기성 성악가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는 수준작으로 평가되었다.

■ 설립 24주년 기념 문화행사-지역주민과 함께
연세중앙교회에서는 설립 24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행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지역주민을 초청해 풍성한 은혜의 향기를 나눴다.

3월 14일(주일)에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독주회가 열렸다. 박지혜는 독일 마인쯔에서 태어나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원 최고과정과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원 전액 장학생으로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또 독일 전체 총연방 청소년 콩쿠르 2회 연속 1등 수상 등 2007년 독일 라인란드팔츠 주를 이끌어 갈 미래의 연주가로 선정된 바 있다.

3월 21일(주일)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로 열렸으며, 4월 4일(주일) 오후 3시 30분에는 CBS창작복음성가제 대상에 빛나는 글로리아예수찬양선교단의 워십콘서트가 ‘어린양을 따르라’는 주제로 14곡가량을 선보였다.

■ 설립 25주년 기념 문화행사-많은 성도 참여로 더욱 풍성해진 감사
설립 25주년 기념 감사예배에도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독주회 ▲청년회와 유아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교회 여러 기관에서 준비한 워십과 댄스로 하나님께 마음껏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으며, ▲마지막 문화행사로 창작 뮤지컬 ‘그날’을 재공연해 모든 성도가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렸으며, 이웃을 초청해 영혼을 살리는 귀한 감사의 장으로 활용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 설립 26주년 감사예배
설립 26주년에는 ▲한정덕, 한혜임 피아노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성가대 연합 감사찬양제 ▲‘빼앗긴 영혼을 찾아라’라는 부제로 ‘퓨전 풍물 음악회’를 열었다.

■ 설립 27주년 감사예배-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설립 27주년에는 문화축제로 3월 17일 찬양그룹 ‘D-Angel(디엔젤)’과 복음성가 등이 연합이 된 ‘Fill up’찬양팀이 CCM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3월 24일에는 워십 페스티벌, 3월 31일에는 찬양대 부활절 칸타타 ‘헨델의 메시아’를 열었다.

/특별취재팀

위 글은 교회신문 <37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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