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회계연도 신임 회장 소감] 주님 기뻐하시는 열매 주렁주렁 맺을 터 外

등록날짜 [ 2017-12-20 13:52:57 ]

연세중앙교회는 ‘2018년 교회사업계획’을 차질 없이 수종들기 위해, 새해 출발 한 달 앞서 영혼 구원 사역에 힘쓸 주의 일꾼을 임명한다. 지난 11월 26일(주일), 2018 회계연도 사무처리회 조직을 발표하고 직분자 7000여 명을 임명했다.

2018년 교회 표어인 ‘주님의 지상 명령 전도로 영혼 구원 이루는 해’에 발맞춰 전도 정착에 마음 쏟을 신임 직분자들 소감을 들어 본다. 지난주에 이어 올해 처음 임명받은 서리 집사를 비롯해 남·여전도회 기관장, 청년회 부·실장 등을 차례로 소개한다.


■ 주님 기뻐하시는 열매 주렁주렁 맺을 터

이명숙 회장(86여전도회)

그동안 닥친 고난과 시련을 바탕으로 세심하게 영혼을 섬기겠습니다


“감사할 수 없을 때 감사하고, 기도할 수 없을 때 기도하고, 충성할 수 없을 때 충성하라!”

담임목사님이 몇 해 전 하신 설교 말씀은 내 신앙생활을 지탱하는 모토가 되었다.

신앙생활 하면서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쌓고 체험도 많이 했다. 그런데 시련과 고난이 끊이지 않았다. 고비 하나를 넘기면 또 다른 고비가 찾아왔다. ‘내게는 왜 이렇게 시련이 많을까…’ 눈물로 세월을 보냈다.

회장으로 임명받는 순간, 여태까지 겪은 고난들이 스쳐 지나갔다. 그 고난과 시련을 이기며 여기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하나님이 하신 일을 간증할 기회를 주셨다고 여겼다.

그간 여전도회에서 부회장 직분을 2년간 맡으면서 회원들을 섬겼다. 어떤 회원을 만나더라도 그 사람의 사정에 맞는 권면을 해 주고 힘이 되는 말씀을 전할 수 있었다. 난임, 시댁 갈등, 신앙에 따른 핍박 등등…. 왜냐하면 그 힘든 일들을 나도 겪었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 고난을 이기게 하신 분은 주님이셨다. 신앙에 승리해 하나님 은혜를 간증하게 해 주셔서 감사한다.

나는 비록 할 수 없지만 기도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힘으로 올 한 해 86여전도회를 섬기려 한다. 정회원은 직분자로 성장하고, 관리회원은 정회원 되도록 철저히 기도하며 섬기겠다.

86여전도회 올 한 해 테마는 ‘열매’다. 기도 응답의 열매, 태의 열매, 전도 열매….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에 귀한 유익을 주렁주렁 내려 한다.

‘기도 열매’를 내고자 매주 한 번씩 주중에 회원의 집을 방문해 ‘기도 모임’을 하려 한다. 회원 집을 성전 삼아 모여들어 각자 사정을 더 깊숙이 내놓고 집중 기도할 예정이다.

‘전도 열매’를 맺기 위한 우리 기관의 올 전도 목표는 29명이다. 살림하는 자모는 노방전도, 직장 다니는 워킹맘은 관계 전도에 힘써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대부분 30대 초반인 우리 기관에는 자녀를 간절히 바라는 회원이 많다. 요셉, 다윗과 같은 복된 자녀를 위한 ‘태의 열매’를 얻도록 기도로 물심양면 섬기고 도울 예정이다.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 어떠한 위기라도 감사로 바꾼다면 하나님의 뜻 안에서 큰 열매 맺는 86여전도회가 되리라 믿는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 기도 중심으로 모이는 남전도회 만들 것
이철근 회장(34남전도회)

믿음의 가장(家長)답게 바로 서도록 기도하며 섬기겠습니다

허물 많고 불충한 내게 예수님이 핏값을 지불하고 구원하신 34남전도회원들을 섬길 기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회장에 임명된 후 직분자와 회원을 심방했다. 대화를 나누며 그들 모두 예수님과 가슴 찡한 첫사랑을 경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결혼 후 자녀를 낳고 가장(家長)으로 살다 보니 어느새 영적생활에 소홀해지고 현실에 안주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 아팠다.

올해 34남전도회 목표는 ‘기도하여 예수님과 첫사랑 회복’하고, ‘구령의 열정 불타는 전도자로 거듭나기’다. 그러기 위해서 첫째도 기도, 둘째도 기도, 셋째도 기도다.

주일 남전도회 모임 때 어떤 프로그램보다 ‘중보기도’를 우선하려 한다. 모임 순서를 짜 보았다. 첫째, 회원별 기도제목과 공통 기도제목 나눠서 기도한다. 둘째, 모임 장소를 제공한 가정을 위해 집중 중보기도 한다. 셋째, 예수님과 뜨거운 첫사랑을 가슴 밑바닥부터 끌어 올릴 보혈 찬양을 한다. 넷째, 회원 각자 삶의 형편을 나누고 특별기도를 요청하는 회원을 위해 다시 기도한다. 이 순서로 ‘기도’를 중점 삼아 모임을 진행하려 한다.

주중에는 2인 1조 기도 짝을 정해 주어 한 주간 회원 상호 간에 중보기도 하고, 한 달에 2주씩 마니토 기도 짝(비밀 기도짝)을 제비 뽑아 기도하는 ‘연간 기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중보기도특공대’를 결성해 등반회원·관리회원·전도대상자를 위해 평일 합심기도를 할 것이다.

심방 부문에서도 철저하게 신경 써 회원들을 알뜰히 보듬겠다. 먼저 기존 회원은 정기 심방해 신앙생활과 삶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공감하며 예수 안에서 한 지체로서 함께 기도하며 섬기는 믿음의 관계를 형성해 가겠다.

모임에 불참하거나 가끔 예배드리러 오는 관리회원들은 교회 내 다양한 연결고리를 이용해 심방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또 개인별 눈높이 심방을 하여 마음 문을 열고 언제든 마음 편히 모임에 나올 환경을 만들겠다. 기도제목을 철저히 기록하여 기도하고 주기적으로 만나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하심을 경험케 할 것이다.

전도 부문에서는 주중 전도와 토요일 전도를 강화할 것이다. ‘매월 5명 등록’이라는 구체적 목표를 삼고 작심 전도를 하겠다. 토요일 전도에 참여하지 못하는 회원들은 주중 1~2회 평일 전도 모임을 만들어 전 회원이 전도에 동참하도록 하겠다.

2018년 한 해 예수 이름으로 서로 축복하는 34남전도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 '믿음의 스케줄'에 적극 참여하는 우리 기관

강순희 회장(64여전도회)

회원들 가족 영혼 구원 위해 먼 지방 마다 않고 달려가겠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귀한 직분 주신 주님께 감사한다. 그동안 지역장, 여전도회 총무 등 여러 직분을 맡았지만, ‘회장’이라는 직분은 또 다른 거룩한 부담이 든다.

다행히도 임원들이 먼저 똘똘 뭉쳐 솔선수범한다. 어색해하는 회원에게 살갑게 다가가 편안하게 해 주고, 각자 바쁜 일정에도 믿음의 스케줄에 꼭 참여해 기도하고 전도한다. 돕는 귀한 손길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는 여전도회원들의 ‘가족 구원’에 힘쓸 계획이다. 무엇보다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없도록 기도하려 한다. 나 자신은 예수 믿고 구원받았지만 정작 복음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부모, 형제·자매, 친·인척들이 있다. 그런 가족에게 반드시 예수 피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질병에 걸리면 자칫하다 복음 들을 기회를 놓쳐 버린다.

나 역시 부모님의 영혼 구원을 위해 힘썼다. 멀리 지방에 사시는 부모님을 기회 있을 때마다 교회에 초청해 말씀을 듣게 했다. 그런데 부모님이 편찮으시자 입원해야 했고, 교회에 와서 말씀 들을 기회가 사라졌다. 그 후 한 달에 한 번 직접 병원을 방문해 예배드리고 말씀을 전하고 보혈 찬양을 들려 드렸다. 결국 구원의 확신 가지고 “예수는 내 구주”라 시인하며 천국에 가셨다. 정말 다행이었다. 기회 있을 때 복음을 전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

혹여 우리 회원 중에 질병을 앓는 가족이 있다면 아무리 먼 지방이라도 달려가서 예수 피의 복음을 전하려 한다. ‘64여전도회’라는 믿음의 끈으로 묶인 이상, 회원뿐 아니라 그의 가족까지 지옥 가는 영혼 단 한 명도 없이 기도하고 심방하여 모두 천국 가게 할 것이다.

우리 기관에는 워킹맘, 교회학교 교사, 해외선교국원 등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충성하는 회원이 많다. 또 오산·범박 등 지성전에서 예배드리는 회원도 많다. 비록 회원 모두 한자리에 모이기 어렵지만, 월례회만큼은 반드시 참석해 교회 사업에 일조하게 하고, 기도하여 주 안에서 더욱 하나 되는 여전도회가 되게 할 것이다.

무엇보다 ‘믿음의 스케줄’에 적극 참여하는 기관이 되겠다. ‘흰돌산수양관 성회’ 충성을 비롯해 여전도회원들이 필요한 모든 충성과 매주 토요일 전도모임에 빠지지 않고 적극 참여해 육신 있을 때 영혼의 때를 준비하도록 할 것이다.

협력하여 주님이 주신 직분 잘 감당하리라 다짐한다. 2018년 함께하실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 귀한 직분 맡기신 주님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김창원 회장(35남전도회)

화요일마다 산기도 하고 스포츠를 전도 도구 삼아 많은 영혼 살리겠습니다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찾아 헤매이듯이 내 영혼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1998년 우리 교회 처음 왔을 때, 금요철야 찬양기도회에서 많이 부른 곡이다. 그때 갈급한 내 영혼을 대변해 주는 이 찬양 가사를 듣고 많이 울고, 많이 은혜받고, 많이 감사했다.

우리 교회와 담임목사님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 은혜와 인도하심에 무한 감사한다. 부족하지만 꾸준히 신앙생활 하다 보니 이번에 회장이라는 귀한 직분까지 주셨다. 기도하고 또 기도해 주님 주신 힘과 능력과 지혜로 직분을 감당하려 한다.

2018년 회계연도 35남전도회의 중점 사업은 ‘흰돌산수양관 정기 산기도’와 ‘스포츠 전도’다.

‘흰돌산수양관 산기도’는 화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 시절 흰돌산수양관 기도굴에서 부르짖어 회개해 응답받고 은혜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기도굴에서 홀로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해 본 경험이 없는 회원들에게 부르짖어 기도하여 주님의 응답을 체험하게 해 주고 싶었다.

‘스포츠 전도’는 매주 토요일 부천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실시한다. 족구장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직접 개발한 배구형 뉴스포츠 ‘바운스파이크볼’ 친선경기를 열 계획이다. 스포츠를 전도 도구 삼아 지속해서 만나면서 관계를 쌓아 예배로 초청하고 예수의 생명을 전하려 한다. 또 경기를 열 때, 자연스럽게 구경하는 사람들에게도 경기 방법을 가르쳐 주고 함께 참여하게 하여 복음 전하는 자리로 이어지게 할 것이다.

‘스포츠’는 비신자들을 초청하는 전도 도구일 뿐 아니라 교회에 등록했지만 잘 나오지 않는 관리회원들을 초청하는 매개 수단이 되기도 한다. 관리회원들을 스포츠 전도 현장으로 초청해 함께 운동하고 식사하고 다과를 나누며 좋은 관계를 형성해 정착할 수 있게 인도하려 한다.

하반기에는 간단한 바운스파이크볼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전도 지경을 확장할 계획이다. 모든 것을 기도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준비해 꼭 예수 믿지 않은 수많은 영혼을 전도해서 정착할 수 있게 하겠다.

귀한 직분 주신 주님을 실망시키지 않고 싶다. 우리 교회 부흥 발전을 위해 35남전도회는 서로 섬기고 하나 되어 기도하고 전도하고 충성하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 첫 노방전도에 벌써 열매 맺어

윤정길 회장(38남전도회)

“1인 1명 이상 구(9)원하자!” ‘119 책임전도’ 실시하겠습니다


주님께서 2018년도 귀한 영혼 맡기시고 회장이라는 직분을 주셨다. 부족한 자를 써 주시는 은혜 감사했다. 한편, 영혼 관리 책임자로서 큰 부담이 밀려와 임명 이후 제대로 잠을 못 이뤘다. 어리석고 허물 많고 무지한 나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기에 무릎 꿇어 기도한다. 주님께서 주시는 힘과 능력과 지혜로 회장 직분 감당하기를 원한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3:6).

지금까지 내 경험과 나 자신의 믿음을 의지했음을 철저히 회개하고 주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며 행동하고자 한다. 예수 피의 공로로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신 그 은혜 감사하여 회원 모두 천국 갈 믿음을 끝까지 지킬 수 있도록 진실하게 섬기고 기도하겠다.

올해 38남전도회 비전은 세 가지다. 첫째, 기도·전도·섬김·믿음의 함량 키우기, 둘째 주님 일꾼으로 풍성하게 쓰임받기, 셋째 영혼 살리는 일에 생산성 있는 기관 되기. 그러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웠다. 먼저, 새가족이 오면 전도자가 누구인지, 어떤 상황인지 꼼꼼히 데이터화해 관리하려 한다. 또 집중기도팀, 차량운행팀, 식사섬김팀 등 체계적 조직을 꾸려 각자 회원 역할을 세분화해 세심하게 섬기려 한다.

‘전도하면 책임정착까지’를 모토로 전도 사업을 펼치고 영혼을 섬기고자 한다. ‘1인 1명 이상 구(9)원하자’는 뜻인 ‘119 책임 전도 프로그램’을 시행해 올 한 해 반드시 전도할 태신자를 두고 중보하고, 상하반기에 1회씩 자체 전도행사를 열어 전도 분위기를 지속해서 조성하고자 한다. 또 타지에 있거나 여러 이유로 예배드리지 못하는 회원에게 문서 심방을 하고 계속 관심을 갖고 독려해 주님 앞에 온전히 예배드리도록 섬기고 기도할 예정이다.

지난주 남전도회 첫 노방전도를 했다. 중년 남성과 어린 딸아이를 전도해 교회로 초청했는데 약 35년 만에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었다고 한다. 그동안 주님을 떠나 세상에서 방황하며 살았던 자신의 모습을 펑펑 울며 회개하고 큰 은혜를 받았다. 그날, 피우던 담배 향을 맡자 머리가 핑 돌아 그 후 담배 한 개비도 피우지 않았다고 한다. 앞으로 아내와 어머니도 꼭 모시고 오겠다는 다짐과 간증을 듣고 나와 회원 모두 미약했던 영혼 구원 열정에 불을 지폈다. 다시금 구령의 열정 주신 주님께 감사한다. 이를 기점으로 2018년 38남 회원 모두 주님 의지하며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에 값지게 쓰임받길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 오래된 친구처럼 손발이 척척

안영훈 회장(33남전도회)

게으름과 무관심을 버리고 성령의 인도 따라 주님 심정으로 영혼 섬기겠습니다

너무나 부족한 자에게 귀한 직분을 주셨다. 내 영혼을 살리려고 주님께서 주신 직분이라 생각한다.

지난해 남전도회로 등반하고, 바로 1월에 아내가 출산해 동계성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은혜를 받지 못하니 기도생활이 무너졌다. 게으름, 나태, 무관심 속에서 지내다 드디어 하계성회 때 은혜받고 나서야 믿음을 회복할 수 있었다. 내가 얼마나 나약한 존재이고 옆에서 잡아 주고 이끌어 주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그때 깨달았다.

먼저 게으름, 나태, 무관심을 버릴 것이다. 담임목사님 말씀처럼 기도하고 전도하여 영혼 살릴 것이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하고 섬기셨듯 성령님의 인도 따라 내게 맡겨 주신 영혼들을 주님 심정으로 사랑하고 섬길 것이다.

특히 말 못 할 어려움에 처한 회원들을 돌아보며 기도하고 위로하여 아픔을 같이하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난주에 직분자들과 함께 역곡역 상상시장에서 첫 전도를 했다. 우리 모두 장 보러 나온 사람들에게 다가가 이번 성탄절에 교회에 와서 성극도 보고, 성탄감사찬양도 들으며 인류의 죄를 사하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를 당신도 한번 만나 보라고 권면했다.

그날 10명에게 연락처를 받았다. 33남 직분자들과는 만난 지 일주일밖에 안 됐고, 전도모임은 처음이었는데 호흡이 잘 맞았다. 다들 열정적으로 복음 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1년 동안 한마음 되어 꾸준히 전도하고, 전도대상자들을 꾸준히 기도 심방하면서 그 영혼들을 모두 구원하도록 애쓰고 힘쓸 것이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1~33).

올 한 해 주님께서 주신 말씀 붙들고 33남전도회원 모두 기도하고, 전도하고, 주님 심정으로 서로 사랑하고 섬기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계획하시고 행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손미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5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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