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분별 임무 알아야 잘 섬긴다

등록날짜 [ 2019-12-09 19:22:42 ]

2020 회계연도 출발을 맞아 교회 각 부서는 직분자들을 임명했다. 직분별 임무를 마음에 새기고 회원을 섬기면 어떨까.


교회 믿음의 스케줄에 적극 동참해야
부서 내 임원들은 <공예배> 참석을 어떤 일보다 우선해야 한다. ▲주일예배(대예배) ▲주일저녁예배(4부예배) ▲삼일예배 ▲금요철야예배 ▲구역예배 ▲각종 성회와 행사 등이다.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하고(요4:23~24), 찬양 전까지 성전에 도착해 기도하며 준비한다. 예배마다 예물을 미리 예물봉투에 넣어 준비했다가 드린다. 설교 말씀을 들을 때도 그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믿음 갖고 기도하는 마음을 지닌다. 통성기도 시간에는 부르짖어 기도하고, 철저히 회개한다.


<모임과 회의>에 꼭 참석한다. 전체 기도모임과 부서별 기도회를 비롯해 각종 충성·전도모임에 감사와 기쁨으로 참가한다. 정례 월례회의는 매월 첫 주일에 진행한다. 사전에 임원회의를 열어 주요 안건과 사업 진행을 논의한다. 1부 예배는 회장이 인도한다. 2부 월례회에는 사업보고, 회계보고, 안건토의 등을 진행해 부서 내 회원 섬김과 전도사업을 돌아본다.


남·여전도회장은 회원의 모든 영적생활을 돕고, 회원의 예배 참불 상황 점검, 월례회 주관, 회원 심방, 기도, 전도, 충성 등 일선에서 섬긴다.


■회원 섬김 분야… 회원의 믿음에 맞춰 주님처럼 섬긴다. 새가족을 배려하고 양보한다.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다. ▲회원 상호 간에 존댓말을 사용하고 믿음 안에서 교제한다 ▲성도 간에 인사를 잘하고 예절을 지킨다 ▲회원 간 금전거래와 다단계 상거래 행위를 일절 금한다 ▲회원 애경사에 적극 참석한다.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전7:2).


■심방 분야… 심방은 사전에 약속하고 진행한다. 늦은 시간 심방은 지혜롭고 사려 깊게 한다. 가급적 2인 이상 심방을 권한다. 임원이 심방할 때는 회장과 협의해 심방을 하고, 필요시 연합 남·여전도회와 교구에 지원을 요청한다. 교회를 비방하거나 누를 끼치는 언행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회비와 사업 분야… 회비 책정은 회원들이 주님 일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설득하고 권유한다. 사업을 진행할 때는 모든 회원이 동참하게 안내한다. 전도 사명감을 북돋워 회원 모두 전도에 적극 동참하게 한다. 기관의 특별사업은 목회방침에 따라 시행하되, 철저히 사업 계획을 짜서 기도하며 진행한다.


■충성 분야… 회장은 주님의 일을 위한 충성에 회원들이 적극 참가할 수 있도록 힘쓴다. 주님의 일이 바로 나의 일이란 생각을 갖고 감사와 기쁨으로 충성한다.


회원 일상에 대해 세밀하게 알고 섬겨야 하며 그 외에 각종 부흥성회와 동·하계성회 시 모든 회원이 참가하도록 힘쓴다. 회원들이 은혜받고 충성하는 일에 임원들과 전력을 기울여 협력한다. 장년부성회와 직분자세미나는 의무적으로 참가한다.


■기타 사항… ▲매 주일 저녁예배 후 예배 참불 보고서를 제출한다. ▲기관장은 소속 회원의 일상을 자상하게 알고 섬겨야 한다. ▲모든 보고는 보고체계에 따라 한다. 한편, 부회장은 회장을 보조하고, 회장의 부재 시 회장 역할을 대신해 수행한다. 회장을 돕고, 기관의 모든 일에 협력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65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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