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12-24 16:00:45 ]
2020 회계연도 출발을 맞아 교회 각 부서는 직분자들을 임명했다. 직분별 임무를 마음에 새기고 회원을 섬기면 좋다. 각 부서 서기는 문서를 기록하거나 맡아 보는 사람이다. 회의에서 의논된 내용을 기록하고 보존·관리한다. 회장을 도와 회의 진행을 잘할 수 있게 조언하고 협력해야 할 책임을 가진다.
■부서사역의 역사를 남기는 중요 역할
각 부서의 회의록 작성이나 사역의 문서화는 영혼 구원 사역에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 서기는 회의록 작성을 비롯해 각종 문서를 정리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록은 회의에서 의결한 사항과 보고한 내용을 기록하고 보관한다. 부서 사정에 맞춰 결의사항만 간단하게 기록하거나 동의자, 제청자 이름까지 세밀하게 기록한다. 회의 시 회원 점명도 담당한다.
또 무엇보다 회원 인적사항을 기록·정리해 두어야 회장과 임원이 부서 회원들을 세심하게 섬길 수 있다. 회원 기록 카드 작성과 부서의 역사 자료를 보관한다.
한편, 부서기는 서기를 보조하고, 서기가 부재 시 서기의 역할을 대신해 직분을 수행한다. 부서마다 섬겨야 할 정회원과 관리회원 인원이 많으므로 적절하게 역할을 분배한다.
■부서회비 출납 세심하게 기록하고 관리
회계는 부서에서 책정한 회비를 관리한다. 부서 사업 정책에 따라 수입·지출을 기록하거나 맡아 본다. 부서 활동에 필요한 회비를 관리할 뿐만 아니라, 회장이 부서 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조언하고 협력한다.
회계의 임무는 회원들이 낸 회비의 수입과 지출과 잔액을 기록·정리하는 것이다. 회원의 회비 내역 기록을 작성한다. 또 회의 시 회원의 회비 내역을 전달하거나 미제출자에게 납부를 요청한다. 예산 수립과 결산 자료를 정리한다. 부회계는 회계를 보조해 회계의 부재 시 회계 역할을 대신해 직분을 수행한다. 회계는 부서회비를, 부회계는 특별회비의 수입과 지출과 잔액 등을 관리하며 기록·정리한다.
남·여전도회 직분별 임무③ -서기(부서기), 회계(부회계)
위 글은 교회신문 <65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