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0-03-04 11:15:05 ]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 수호대책위원회에서 게시한 현수막.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외부인은 대성전에 들어올 수 없게 했다.
코로나19 대책위원회 조직해 철통 방어
코로나19 방역대책 실무 총책임자
이민철 안수집사 인터뷰
<사진설명> 이민철 안수집사가 마스크를 낀 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 방역대책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성전 곳곳을 매일 소독하고, 신원이 확실하지 않은 성도가 성전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등 성도들이 안심하고 예배 생활 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책위원회’가 조직되고 부서별 모든 성도 섬김이가 위원으로 임명됐다. 성도들에게 발열이나 기침 증상이 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거주지역을 떠나 외부로 출타했다가 돌아온 경우, 상가나 혼사집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다녀온 경우에는 교회 출입을 일절 못하도록 막는 일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성도들 성숙한 자세가 요구되는데…
예배생활은 예배생활대로 잘해야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처럼 질병과 관련해서는 성도들의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다. 성도 각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대책위원회에서 심사숙고 해 내린 결정에 잘 따라주기를 바란다. 나와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지키는 일이니 적극 동참해 달라.
■성도들에게 당부하는 말이 있다면
정부 보건당국에서 제시한 매뉴얼에 따라 자주 손 씻고 마스크도 철저히 해서 개인 건강을 지켜야 한다. 노·장년 성도에서 유아부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성도들의 건강 상태와, 이동상황을 매일 하루 2차례 이상 철저히 점검하여 코로나19대책위원회 본부로 보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철저하게 운영하여 성도들 건강을 세심하게 돌아보고 있으니, 철저히 따라주기를 바란다.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 수호대책위원회에서 게시한 현수막.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외부인은 대성전에 들어올 수 없게 했다.
<사진설명> 적외선 열화상 체온감지기로 대성전에 들어오는 성도들 체온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설명> 방역대원들이 성전 구석구석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설명> 대성전에 들어오는 성도 귀에 체온계를 대서 발열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6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