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0-04-04 12:11:11 ]
지역주민 위한 방역 서비스
안전 거리 3m, 30일 자가 격리 철저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3월 28일(토) 수궁동 전역과 오류동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4개 방역팀이 내 집을 소독한다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방역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성도와 교회와 지역사회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매일 2차례 방역차량으로 소독하고, 토요일에는 방역팀 수십 명이 방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전신소독기 통과 등 16대 방역수칙 엄수
연세중앙교회는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한 방역활동은 물론이고 교회에 오는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16대 방역수칙을 엄수하고 있다.
1. 모든 예배 온라인 예배 송출
2. 코로나19 대책위원회 조직 운영
3. 자체 자가 격리 제도 시행(자가 격리 유형 17, 하단 광고 참조)
4. 성도 입실 전 성전 방역
5. 차량 방역
6. 사회적 거리(안전 거리) 3m 유지
7. 음식물 반입 금지 확인
8. 마스크 착용 확인
9. 바코드 신원 확인
10. 전신 소독기 통과
11. 발열 확인, 열화상 카메라 통과
12. 손 소독
13. 3m 거리 유지 후 2m 간격 성전 착석
14. 좌석에 부착된 QR코드 인식으로 내 좌석 정보 확인 및 저장
15. 예배 후 사회적 거리 3m 유지하며 퇴실
16.성도 퇴실 후 성전 방역이다.
오류동 내 상가 건물
궁동저수지 생태공원
내 집 소독한다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방역
방역팀 수십 명과 방역차량 동원
연세중앙교회 방역팀 수십 명은 지난 3월 28일(토)에도 어김없이 오전 9시30분부터 4팀으로 나뉘어 자기 담당 지역을 방역했다.
▲방역 A팀은 오류동 일부를 소독했다. 교회에서 출발해 오류1동 텃골 공영 주차장 앞길과 로제트힐 뒷길까지 골목마다 흩어져 주변 빌라, 주택, 상가를 방역했다.
▲방역 B팀은 교회에서 출발해 궁동 대로변 안쪽부터 종로 떡집 골목을 따라 올라가며 광덕 정육점을 지나 커피베이 앞길로 올라간 후, 수궁동주민센터 방향으로 내려오며 대로변과 인도 주변을 소독했다. 상가와 주택가는 발길이 닿는 곳마다 소독했다.
▲방역 C팀은 부일로 13길 북경반점 앞에서 나뉘어 동양빌라 사이 골목과 대명하이빌아파트 방향으로 올라가며 주변 빌라와 건물을 소독했다. 주민이 요청하는 곳은 가게나 건물 내부까지 들어가서 방역했다.
▲방역 D팀은 궁동 할인마트 옆 대로변을 따라 올라가며 골목과 주변 주택가와 상가를 소독했다. 이어 궁동저수지 생태공원과 궁동어린이도서관 앞, 도서관 놀이터까지 방역했으며 주변 빌라와 오류고, 서울공연예술고 앞을 소독했다.
궁동 꽃집
궁동 내 마트
코로나 종식 될 때까지 방역 계속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며 낯설어하던 주민들도 연세중앙교회가 하루도 쉬지 않고 방역 서비스를 실시하자 이제는 관심을 갖고 반겨주며 서로 가게나 사무실, 집안까지 소독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매일 방역차량으로 지역사회 방역에 나서고 있는 방역팀은 “코로나 사태 이후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오전 오후 두 차례 지나가는 소독차를 보고 이제는 주민들이 손도 흔들어주고, 고맙다고 인사하는 분도 계신다”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년 방역대원은 “앞으로도 교회와 지역사회와 나라를 지키는 일에 계속 쓰임받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연세중앙교회는 코로나 사태가 종식 될 때까지 방역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오류동 계단
오류동 주택
오류동 카페
인체에 무해한 소독약품 사용
연세중앙교회가 방역에 사용하는 모든 소독약품은 식약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살균 소독약으로 인증받은 제품으로, 소독약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옷에 튀어도 변색하지 않는다. 독성, 피부 자극, 물체에 대한 부식성도 거의 없다. 안전성을 인정받아 현재 어린이집, 유치원, 병원 등 공공시설 소독에 주로 쓰는 소독약품이다.
또한 교회 안에 비치된 손 소독제와 소독약품 분무기에는 안전하고 강한 살균제를 사용해 박테리아를 99.9% 살균하며 일체의 첨가 없이 순수 살균수를 사용하고 있다. 유해성분이나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아 산후조리원, 키즈카페 등에서도 사용 중인 제품이다. 살균 소독 작용 후 바로 소멸돼 헹굼 세정도 필요하지 않다.
기독교 매체들 우리 교회 방역 보도
CTS기독교TV, 뉴스로 방역활동 소개
한편 CTS기독교TV는 지난 3월 27일(금)과 30일(월) 오전 11시 CTS뉴스를 통해 연세중앙교회가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 방역활동과 교회 내 방역활동 그리고 교회 출입 시 ① 입구부터 안전거리 3m 이상 유지 ② 마스크 상시 착용 의무화 ③ 출입 차량 소독 ④ 바코드 인식을 통한 신원 확인 ⑤ 개인 자동분사 전신소독기 통과 ⑥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 체크 ⑦ 확실한 손 소독 실시 ⑧ 예배 시 성도 간격 2m 유지 ⑨ 교회 안에서 음식물 섭취 절대 금지 ⑩ 예배 전후 성전 소독 철저히 실시와 같은 방역수칙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방역활동에 대한 주민들 반응도 함께 전했다. 뉴스 영상 댓글에는 “어려울 때 돌아보는 마음에 감사하다”, “열심히 방역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방역을 철저히 잘 하는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CTS기독교TV는 지난 3월 27일(금)과 30일(월) 오전 11시 CTS뉴스를 통해 연세중앙교회가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 방역활동과 교회 내 방역활동 그리고 신원 확인, 전신소독기, 차량소독기, 열화상 발열체크, 손 소독 등 교회 출입 방역수칙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크리스천투데이지도 상세 보도
크리스천투데이지도 3월 31일(화) ‘연세중앙교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8단계 방역 절차’라는 제하의 보도를 통해 모든 교회 출입자에 대한 엄격한 방역 절차를 화보와 기사로 상세히 전했다. 또한 교회 차원에서는 이례적으로 ‘코로나19대책위원회’를 조직해 정부 권고안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물론, 교회 각 부서 성도들의 건강과 생활동선을 매일 철저하게 관리하고 점검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정부 대응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곧바로 온라인 예배를 시작했고, 17가지 자가 격리 유형 조건에 해당하는 성도들은 정부 기준인 2주일보다 엄격하게 30~60일간 자가 격리하고, 교회에 오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7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