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 지역사회 방역] ‘코로나 안심할 수 없다’…연세중앙교회 지역사회 방역 계속

등록날짜 [ 2020-05-30 11:18:26 ]

수도권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로 강화

연세가족 모두 스스로 방역주체 돼

자신과 교회와 나라를 지키기 위한

교회16단계 출입방역  수칙 지켜야





쿠팡 물류센터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화하면서 5월 28일부터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5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4일 자정까지 수도권 내 연수원·미술관·박물관·공원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중단됐다. 수도권 지역의 유흥주점·노래연습장·학원·PC방 등에는 운영 자제 권고가 내려졌다. 아울러 가급적 외출과 모임, 행사를 자제할 것도 당부했다.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연세가족 개개인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생활 속 거리두기 5대 수칙과 교회와 지역사회와 나라를 지키기 위한 교회 16단계 출입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우리 교회 방역 4팀 17조 수궁·오류동 방역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여전히 계속되는 상황에서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5월 23일(토)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지역사회 방역에 나섰다. 오전 9시30분 방역복을 입고, 방역 장비를 등에 멘 남전도회·청년회 방역팀이 안디옥성전 앞에 모였다. 코로나 사태가 조속히 종결돼 지역주민들이 마음 편하게 생활하고 일상생활이 코로나 이전처럼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간절히 기도한 뒤, 4팀으로 나눠 수궁동과 오류동 지역 방역에 나섰다.


방역A팀=다섯 조로 나눠 방역했다. 1조는 오류고등학교 뒤 빌라 지역, 2조는 화랑마트~현대빌라 지역, 3조는 궁동종합사회복지관~궁동저수지생태공원 지역, 4조는 서현아트빌~다청림아파트 지역을 소독했다. 이후 4조는 궁동저수지생태공원에서 3조와 합류해 구로구립궁동어린이도서관 지역을 방역소독했다. 사람이 많이 오가는 궁동저수지생태공원 체육시설과 화장실, 놀이터도 소독했다.

방역B팀=네 조로 나눠 방역했다. 1조는 수궁동성당~럭키할인마트 지역, 2조는 동양빌라~궁동종합사회복지관 지역, 3조는 북경반점~윤성타운~궁동경로당 지역, 4조는 약수터집~강남그린아파트~선우스위트빌라 지역을 방역소독했다. 지역주민의 요청이 있으면 빌라나 가게 내부까지 들어가 소독했다.


방역C팀=다섯 조로 나눠 방역했다. 1조는 수궁동주민센터~메디팜제일약국 지역, 2조는 부일로11길 명성타일~헤파학원 지역, 3조는 상진카센터~커피베이~이마트24~새마을금고 지역, 4조는 찰수제비~마라나타~연세미션~대명그린빌 지역, 5조는 연세중앙교회 뒷길~대명아트빌 지역을 방역소독했다.


방역D팀=세 조로 나눠 방역했다. 1조는 신오류주유소~동산교회 부근을 소독하고, 연세중앙교회로 내려와 궁동빌라 각 동을 방역한 후, 수정아파트~신오류주유소 지역을 소독했다. 2조는 길치과의원~금송빌리지~대하쉐르빌타운 지역, 3조는 씨티월드 맞은편 오류동 삼거리~대우훼미리빌~대덕하이츠빌 지역을 방역소독했다.


이날 소독약 분사기를 장착한 방역차량 1대도 수궁동과 오류동 지역을 돌며 방역했다. 연세중앙교회 방역팀은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수궁동과 오류동 지역을 방역하면서 방역현장을 훤히 알아 지역주민들을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고자 더욱 마음을 쏟아 방역하고 있다. 매일 방역을 시행하자 처음에는 낯설어 하던 지역주민들이 이제는 방역차량을 보고 손을 흔들며 반가워 한다. 

연세중앙교회는 코로나19에서 지역사회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특별취재팀 

위 글은 교회신문 <67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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