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과 진정의 예배 사모

등록날짜 [ 2021-07-02 12:26:49 ]

가정을 성전 삼아 예배드리는 
연세가족들 양방향예배 자원
마음가짐, 자세 바로 하면서
주님께서 기뻐하실 예배드려



<사진설명> 화상회의 앱 ‘줌’으로 진행하는 주일예배에서 윤석전 목사가 연세가족들에게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지난 회계연도부터 윤석전 담임목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집을 성전 삼아 예배드리는 연세가족들이 하나님을 최고로 우대해 드리고, 하나님을 우대하는 일 중 가장 기초인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잘 드릴 것”을 당부했다. 담임목사의 애절한 당부에 부응해 연세가족들은 화상회의 앱 ‘줌’으로 양방향 예배를 드리면서 영적생활 할 힘을 공급받고 있다.


특히 여전도회 직분자들은 단체 티셔츠와 현수막 등을 회원들에게 전달하면서 줌에 접속해 예배드릴 것을 당부했고, 많은 회원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겠다고 작정했다. 지난 6월 13일(주일) 줌 화면마다 단체 티셔츠를 입고 진실하게 예배드리는 연세가족들 모습을 주님도 기뻐하셨으리라. 양방향 예배를 드린 여전도회원들은 줌 예배의 영적인 유익을 간증하면서 예배 인증샷도 보내주었다. 회원들에게 양방향 예배드리기를 권하면서 하나님이 일하신 일들 또한 많았다고 고백했다.



■ 주님은 예배 통해 만나 주길 원하셔

- 윤성은(82여전도회)


자모들 누구나 진실하게 예배드리고 은혜받기를 사모하지만 양방향 예배를 드리는 데는 나름의 용기가 필요하다. 나만 해도 예배 도중 어린 딸아이가 보채면 달래 줘야 하고, 이제 막 백일 지난 둘째 아이의 기저귀도 갈아 주고 하다 보면 움직이는 일 없이 온전히 예배드리기란 꽤 어려운 일이다. 부산한 내 모습이 줌 화면에 나오는 게 다른 연세가족에게 누를 끼칠까 봐 신청을 주저하게 된다.


그럼에도 주님께서 ‘진실하게 예배 잘 드릴 것’을 내 마음에 애타게 감동하시므로 복된 결정을 내려야 했다. 담당 여전도회장도 진실하게 권면하시고 담임목사님도 설교 때마다 예배 잘 드릴 것을 당부하시니 용기를 내어 양방향 예배를 신청했다.


역시 결정하기까지 어렵지, 마음먹고 줌 예배를 드리다 보니 부담스럽던 마음도 사라지고 예배 때마다 은혜받을 수 있었다. ‘여기는 집이 아닌 성전’이라며 마음을 다잡으니 설교 말씀도 집중해 듣고 마음 쏟아 찬양할 수 있었다. 주님께서 은혜 주시니 줌으로 예배드리기를 망설이던 어려움들도 이길 수 있었다.


몇 주 전부터 같은 부서 여전도회원들에게도 양방향 예배를 권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다. 코로나19 이후 자모들은 집을 성전 삼아 예배드릴 수밖에 없었다. 주님께서 그런 자모들을 예배를 통해 만나주고 싶어 하신다는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어려운 상황에도 나처럼 용기를 낸 자모들이 단체 티셔츠를 입고 줌 화면 앞에 앉아 진실하게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도 받았다. ‘하나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나와 우리 여전도회원들의 예배를 회복시키는구나’ 깨달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 바른 자세로 주님 겨냥해 예배
-
박정미(72여전도회)


집을 성전 삼아 줌으로 예배드리다 보면 많은 영적 유익을 경험한다. 본당에서 예배드리는 것만큼 하나님 앞에 생각과 행동을 바로 하고, 설교 말씀도 더 집중해 들으며 은혜받기를 사모하게 된다. 예배드리는 내 모습이 목사님 뒤편의 텔레비전 화면에 나오기도 하는데, 비스듬하게 앉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다른 성도들 예배드리는 데 방해가 될까 봐 자세를 바로 한다. 이를 계기 삼아 하나님께 더 경건히 예배드릴 수 있으니 감사한 일이다.
나뿐만 아니라 같이 예배드리는 자녀들도 줌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예배 태도가 달라졌다. 간혹 졸거나 자세가 흐트러지던 모습이 사라지고 더 진실하게 찬양하고 예배드린다. 가정을 성전 삼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 신령과 진정의 예배 원하신 주님
- 한아영
(85여전도회)


평소 집에서 어린 자녀들을 돌보다 보면 설교 말씀을 듣다가도 집중력을 잃어 ‘방금 목사님이 무슨 말씀 하셨지?’라며 수차례 마음을 다잡는다. ‘설교 한 말씀 한 말씀 귀 기울여 듣고 예배드리는 데만 집중하면 좋으련만….’ 예배를 마치고나서도 아쉬워하며 주님께 예배드리는 마음을 겨냥하지 못한 것이 괴로웠다. 예전만큼 은혜받지 못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며 ‘다음 예배 때는 집중해야지’ 마음먹는데도 생각처럼 잘되지 않았다.


처음 양방향 예배 신청자를 모집할 때 둘째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선뜻 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막상 양방향 예배를 드리니 주님이 주시는 놀라운 은혜에 깜짝 놀랐다. 예배 시간 전부터 영적인 긴장감을 느끼면서 마음가짐을 바로 했고 자녀들이 예배드리는 데 돕는 자 되도록 기도도 하면서 은혜받을 준비를 했다. 또 이전처럼 막연하게 예배드리지 않고 찬양부터 은혜받으며 담임목사님을 통해 전해지는 생명의 말씀을 하나라도 더 들으려고 집중하게 됐다. 양방향 예배를 계기 삼아 예배 회복이라는 큰 변화를 경험한 것이다.


이번 양방향 예배 캠페인을 위해 85여전도회에서는 단체 티셔츠와 현수막을 나눠 주면서 회원들 심방을 진행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로 리턴”이라는 주제로 SNS 단체방에 인증샷을 공유했고, 회원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 앞에 온전히 예배드리도록 중보기도도 진실하게 했다. 지난 주일 이후 “양방향 예배를 드리면서 은혜받았다”, “예배 때 어수선하지 않고 주님이 받으시는 예배가 되었다”며 회원들의 은혜받았다는 반응을 전해 들으며 주님이 하신 일에 감격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 여전도회원들 권면에 소속감 회복
- 한소희
(74여전도회)


1년 넘게 집에서 예배드리다 보니 줌으로 예배드리면서도 습관에 젖은 예배를 드리곤 했다. 또 주일이면 여전도회원들과 교제하고 같이 기도도 하면서 신앙생활에 ‘으쌰으쌰’ 힘을 냈는데 먼 옛날 일처럼 되어 버리니 나도 모르는 사이 소속감이 희미해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같은 여전도회 식구들이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로 리턴!”이라는 표어 아래 줌 예배 캠페인을 권면하고자 찾아와 주어 감동했다. 교회와 가깝지 않은 우리 집까지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감사했고, 단체 티셔츠와 격려가 담긴 편지 그리고 직분자들의 미소를 전달받으며 여전도회 소속감을 단번에 회복했다.


은혜 넘치는 심방을 통해 지난 주일 예배드리는 마음가짐이 새로워지고, 성령 충만한 담임목사님을 통해 하나님 말씀을 들으며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다시 한번 뜨겁게 만나 회개하는 은혜가 넘쳤다. 연세중앙교회 일원임을 깨닫게 하시고 타성에 젖은 예배도 돌이키도록 경종을 울려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 연세가족 모두 줌 예배 은혜받아요
- 윤영지
(81여전도회)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교회에 갈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예배드려야 은혜받고, 기도해야 영적으로 사는데 교회에 가지 못한다니…’ 막막하기만 했다. 다행히 유튜브로 예배드릴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해 눈물로 예배드리곤 했다.


그러나 얼마 후,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집을 성전 삼아 사모해 예배드리던 게 한 달도 채 이어지지 못했다. 아이 돌보랴, 집안일 하랴 이런저런 핑계가 틈을 타면서 정한 시간에 온전히 예배드리지 못했고 예배드리는 자세며 마음가짐도 느슨해졌다. 예배드리는 게 아니라 예배 영상을 시청하고 있었고, 영적생활 할 힘을 잃어 가는 내 모습을 발견해 깜짝 놀라면서도 마음을 다잡기 어려웠다.


그런데 지난해 12월부터 줌으로 양방향 예배를 드리면서 예배 태도를 바로 할 수 있었다. 화상회의 앱에 접속한 다른 성도들이 내 모습을 보고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행동한 까닭도 있었으나, 먼저는 주님이 내 행동부터 생각까지 다 보고 계시다는 사실에 예배 자세를 바로잡은 것이다. 예배 시작 전부터 기도하고 내 생각을 주님께 고정하다 보니 다시금 설교 말씀에 은혜받고 신앙생활 할 힘도 공급받았다. 자녀들도 예배 시간임을 인지해 예배드릴 때 산만하던 행동도 확연히 줄었다. 주님이 하신 일이다.


한 달 전부터 여전도회원들을 찾아가 양방향 예배를 드리자고 권면했다. 심방을 하면서 오랜만에 회원들과 만나 교제하고 기도해 주며 은혜가 넘쳤다. 자모들 역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기를 원하고 있었고, 1년여 만에 같은 여전도회 식구들을 만나는 반가움 때문인지 당부한 내용도 잘 응해 주어 감사했다.


드디어 주일예배 드리는 날. 오랜만에 같은 여전도회 식구들을 화면에서 볼 수 있음이 그렇게 기쁠 수 없었다. 다들 은혜받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할렐루야.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0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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