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1-09-27 17:46:11 ]
<사진설명> 지난 8월 29일(주일) 2부예배에 줌으로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 3000여 명이 통성기도를 마친 후 은혜 주신 하나님께 박수로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멕시코 오순절교단 총회장인 호수에 목사(사진)가 은혜받은 소감을 보내 주었다.
전 세계 30여 국 목회자와 성도
3000여 명 주일 2부예배 참석
지구촌 목회자와 예수가족들이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연세중앙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하며 목회할 생명을 공급받고 신앙생활 할 힘을 얻고 있다. 우리 교회가 멕시코에 파송한 김상규 선교사가 초청해 지난 8월 29일(주일) 오전 10시에도 중남미 21국 목회자와 성도 3000여 명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벨기에, 스위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세네갈, 인도 등 30여 국 목회자와 성도가 줌으로 접속해 주일예배를 함께 드렸다. 이날 중남미 예수가족들은 각 교회에서 적게는 10명씩, 많게는 50명씩 모여 줌으로 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주일 2부예배에서 윤석전 목사는 ‘어린양 같은 보배로운 피’(벧전1:18~25)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고, 중남미 기독교 단체를 대표해 그 나라의 영적 흐름을 주도하는 총회장급 목회자들도 참석해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은 간증을 보내 주었다. 멕시코 최대 복음주의교단인 ‘오순절교단’ 호수에 총회장의 소감을 소개한다.
■생명의 말씀 듣고 구령의 열정 넘쳐
-호수에 목사 / 멕시코 오순절교단 총회장
<예수의 길 교회 담임>
지구 반대편에 있는 멕시코에서는 현지 시각으로 토요일 저녁에 연세중앙교회 주일 2부예배를 함께 드렸다. 윤석전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구령의 열정을 듬뿍 공급받았다.
마태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마25:45)이라고 말씀하셨으니, 내게 맡겨진 성도들뿐만 아니라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이들을 구원받게 해야 하며 그들을 돌아보지 않는 것이 주님 앞에 큰 죄임을 바로 깨달았다. 윤 목사님이 전하는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주님께서 당부하신 말씀을 순종하지 못한 결과가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마25:46)임을 깨달아 회개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하나님과 멀어져 살고 있다. 우리 인간의 소망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 하지만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 회개하지 않고 육신의 때를 마치면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속에서 고통과 괴로움을 당하고 멸망할 것이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자로서 전도하기 위해 기도해야 하고 멸망으로 향하는 이들을 위해 전도하고 더 기도하겠다.
지난 6월, 오순절교단 총회가 열려 총회장으로 선출돼 내년부터 3800교회가 소속된 우리 교단을 4년간 섬기려 한다. 연세중앙교회 지원으로 오순절교단 여러 지역에 교회를 건축해 주셔서 감격스럽고 감사하다. 윤 목사님께서 더욱 강건하게 목회하시기를 교단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이 기도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한편, 8월 29일(주일) 2부예배에 참석한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대륙별 국가는 다음과 같다. ▲중남미: 멕시코, 과테말라, 벨리즈,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콜롬비아,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페루, 칠레, 볼리비아, 파라과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아이티(이상 21국) ▲북미: 미국, 캐나다(이상 2국) ▲유럽: 벨기에, 스위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이상 5국) ▲아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일본(이상 4국) ▲아프리카: 세네갈 등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71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