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10-06 01:49:22 ]
하반기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앞두고 교회학교 교사와 학생들도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 전도에 순종해 초청 행사와 노방 전도를 진행하며 영혼 구원하는 데 힘을 내고 있다. 중·고등부 학생들의 전도 모습을 소개한다.
■고등부에서는 두 주간 친구초청잔치를 열어 전도했다. 먼저 9월 18일(주일)에는 비전교육센터 101호에서 연합찬양예배를 열었고, 고등부 학생들은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하고자 친구들을 초청했다. 이날 찬양예배는 고등부 학생들이 믿음을 회복해 신앙생활하기를 바라며 ‘다시, 예수께로’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고등부 학생들로 구성된 안무팀과 찬양팀 총 30여 명이 찬양과 워십 그리고 악기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어 고등부 윤남식 담당 전도사가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남식 전도사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뿐인 아들을 피 흘려 죽이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나 오늘날 학생들은 드라마, 애니메이션, 가수 등에 마음을 뺏겨 우상이 된 세상 문화를 찬양하고 있다”라며 “회개하라는 예수님의 애타는 사랑의 목소리를 듣고 주께 돌아와 우리를 지으신 창조의 목적대로 주님만 겨냥해 찬양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찬양예배에서는 ‘예수 나의 모든 것’, ‘예수님만을 더욱 사랑’ 찬양을 불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중간에 고등부 교사들이 학생들을 섬기며 은혜받은 점들을 인터뷰 한 영상을 상영해 감동을 더했다.
이날 찬양예배를 인도한 고등부 김예은 교사는 “회복을 주제로 한 곡들을 학생들과 함께 찬양했고 한 곡, 한 곡 가사를 생각하며 진실하게 찬양하려고 했다”라며 “이번 찬양예배를 통해 학생들이 은혜받아 힘 있게 신앙생활 하기를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안무를 담당한 이민애 교사는 “공부하느라 분주했을 학생들과 함께 찬양예배를 준비하고 충성할 수 있어 감사했다”라며 “나 역시 고등부 때 찬양예배를 통해 큰 은혜를 받았는데, 고등부 학생들도 주님과 사이를 회복하고 예수님께 돌아왔으면 좋겠다”라고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한편, 연합찬양예배를 준비한 고등부 학생들은 8월 중순부터 토요일과 주일은 물론 평일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모여 찬양과 안무를 연습했다. 찬양예배를 한 주 앞두고는 집중기도회를 열어 하나님만 영광받으시는 진실한 찬양을 하도록, 친구초청잔치에 수많은 학생이 예배드리러 와서 주님께 돌아오도록 함께 기도했다.
그다음 주인 9월 25일(주일)에는 무언극 ‘에브리싱(Everything)’을 공연했다. 무언극은 죄 아래 멸망할 인류의 고통을 예수님께서 대신 담당해 주셨고, 결국 인간을 죄에서 자유롭게 하셨다는 복음 메시지를 몸동작으로 표현해 감동을 주었다. 이어 윤남식 전도사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제목으로 복음을 전했다.
두 주간 열린 전도잔치를 통해 오랫동안 주님과 멀어져 있던 학생들이 예배에 참석했고, 처음 교회에 온 친구들에게도 복음을 전했다. 이들이 생명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 천국 가는 신앙생활을 하기를 소망한다. 고등부 학생들을 전도하는 데 사용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고등부에서는 두 주간 친구초청잔치를 진행해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18일(주일)에는 연합찬양예배를 주님께 올려 드렸고, 25일(주일)에는 무언극 ‘에브리싱(Everything)’을 상연해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의 복음 메시지를 전했다.
■중등부는 9월부터 ‘전도 대잔치’를 열어 교회에 처음 온 학생들에게 ‘새가족 양육’을 진행하고 있다. 새가족 양육에서는 인류의 죄 문제와 그 죄 문제를 해결하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복음을 전했고, 석 달간 예배와 양육에 잘 참여한 학생에게는 고가의 선물도 전하며 전도하는 데 마음을 쏟았다.
또 매주 토요일 오전에는 세종과학고등학교에서 ‘레포츠 전도’를 진행해 새가족 친구들과 함께 뛰고 땀 흘리며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음 문을 열었고,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지하철 1호선 부천역이나 7호선 철산역에서 전도부스를 마련해 노방전도를 진행했다.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 당일인 10월 9일(주일)에는 무언극 ‘에브리싱’을 상연할 예정이다.
중등부 전도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박시은(14) 학생은 “중고등부 하계성회에 참가해 은혜받고 방언은사도 받았더니,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전도하지 않는 것이 죄’라고 감동하셔서 예수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마음이 간절해졌다”라며 “노방전도에 참석해 처음 만난 이들에게 다가가 복음 전하기 어려웠으나, 그들이 예수 몰라 죽으면 영원한 멸망에 이르는 것을 깨달아 안타까운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노방전도를 하다 보면 힘들 때도 있지만 계속 전도하다 보니 내 마음에 기쁨이 넘치고 주님이 나를 써주셨다는 감사가 샘솟았다”라며 “노방전도 하던 중 만난 친구도 하나님께서 교회로 인도해 주시리라 믿고, 외할아버지도 예수를 내 구주로 믿어 구원받도록 기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전도하는 데 써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중등부 담당 전도사가 학생들에게 진실하게 복음을 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중등부는 9월부터 ‘전도 대잔치’를 열어 토요일마다 레포츠전도와 노방전도를 진행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