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7-26 13:01:06 ]
7월 9일~23일 특별기도 기간
사흘간 택하여 금식하며 기도
담임목사 건강 회복 간구하며
하나님과 가로막힌 죄도 회개
<사진설명> 지난 7월 9일(주일) ‘교회와 담임목사를 위한 금식 및 특별기도회’를 시작하며 연세가족들이 연세중앙교회와 윤석전 담임목사의 건강 회복을 위해 진실하게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첫 사람 아담을 지으신 이후 가정을 만드셨으니, 가정은 가정을 만드신 하나님의 뜻대로 운영되어 가고 가족 구성원도 하나님 말씀을 따라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서로 사랑하라” 당부하셨으니 서로 사랑하고, 내 가족의 연약한 부분이나 허물도 사랑으로 품고, 내 가족이 고통스러워한다면 그를 위해 고통을 나누고 모든 노력을 다하는 게 마땅하다. 비단 예수 믿는 이들에게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라, 비신자들도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따라 자기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한다.
하나님께서 한 교회에서 영적 가족으로 맺어 주신 연세가족들은 지난 7월 9일(주일)부터 오는 23일(주일)까지 15일 동안 ‘교회와 담임목사를 위한 연세가족 금식 및 특별기도회’에 동참하고 있다. 특별기도회 기간에 사흘씩 혹은 성령의 감동에 따라 그 이상 금식하며 윤석전 담임목사가 영육 간 강건해 목회하고, 오는 하계성회에서도 능력 있게 말씀 전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하는 것이다. 연세가족 누구나 내 가족의 고통을 같이 나누고 아파하듯 교회와 담임목사를 위해 매일 눈물로 진실하게 기도하고 있다.
믿음의 연세가족들 금식기도 동참 결의
특별기도회 둘째 날인 지난 10일(월), 윤석전 담임목사는 연세가족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어제부터 시작된 ‘연세가족 금식 및 특별기도회’에서 연세가족들이 성령이 주시는 한마음으로 마음을 같이하여 간절하고 애절하게 눈물로 기도하는 그 모습을 주님이 보실 때 감동적이었고 담임목사도 그 모습 보면서 많이 울었습니다”라며 “교회와 담임목사의 회복을 위한 ‘연세가족 금식 및 특별기도회’는 담임목사를 걱정하는 중직들이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여 진행된 성령님의 선포라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석전 목사는 “한편으로 담임목사에게는 많은 부담이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담임목사로서 성도들에게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는 무거운 마음을 전하며 “그러나 기도 응답을 소유하는 축복이 있음을 믿고 금식 기도에 기쁨으로 자원해 주어 감사하며, 이번 특별금식기도회를 통해 연세가족에게도 영적인 새로운 변화가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금식기도에 자원한 연세가족들을 격려하고 축복했다.
담임목사의 진심 어린 마음과 애정을 전달받은 연세가족들은 평일인 월요일 저녁에도 예루살렘성전을 가득 메울 만큼 기도회에 참석했고, 교회와 담임목사를 위해 부르짖어 기도했다. 또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사58:6) 말씀처럼 연세가족 각자가 하나님과 사이에 가로막혀 있던 모든 죄악을 벗어 버리며 금식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고자 교회 전 부서가 하나 되어 간절히 기도했다.
특별금식기도회에 참석하는 연세가족들을 위해 안수집사회와 권사회에서도 “연세가족들의 쉼 없는 금식과 기도를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라고 격려 문자를 거듭 발송하며 기도에 동참하도록 독려했고, 특별기도회를 앞둔 5일(수) ‘금식기도 선포식’도 진행하며 연세가족 전원이 마음 모아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일(금) 금요예배를 마친 후 이민철 연합남전도회장은 “연세가족 모두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마음을 모아 사명감을 가지고 기도할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라며 “하나님이 응답하실 만큼 기도 분량을 채우고 응답을 앞당기기 위해 정한 시간에 교회에 와서 기도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내 영혼도 기뻐할 금식기도를 올려 드리자”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연세가족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기도하여 응답 받자! 내가! 내가! 우리가!”라고 구호를 외치며 하나님께 금식기도 할 마음을 다잡았다.
한편, 특별금식기도회 기도 시간마다 예루살렘성전 대형 LED 화면에는 교회와 담임목사를 위한 기도 제목을 띄워 구체적으로 기도하도록 도왔다. 이번 특별금식기도회는 저녁 7시 40분부터 9시 30분까지(토요일: 저녁 7시 40분~9시, 주일: 5부예배 기도 시간) 진행한다. 교회와 담임목사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응답하실 주님께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0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