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와 과학·104] 과학으로 본 노아 시대 대홍수 ⑫ - 거듭 발견되는 대홍수 흔적들 진화론 허구를 입증

등록날짜 [ 2020-03-03 15:23:15 ]



지층 사이 경계면 칼로 자른 듯 매끄럽고
동물 발자국 흔적도 침식 견디지 못했을 것
대홍수 같은 전 지구적 사건만이 설명 가능
진화할 시간 없는 진화론은 완전히 허구



<사진설명>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휘어진 퇴적층(한국 고군산군도의 방축도 책바위).


지난 호에서 퇴적 지층들 사이에 장구한 시간이 흐른 증거를 발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예컨대 그랜드캐니언의 코코니노 사암층과 허밋 셰일층은 1천만 년의 차이가 난다고 과학자들이 주장하지만, 지층 사이의 경계면은 칼로 자른 듯이 매끄럽게 이어져 있다. 또 침식된 흔적처럼, 오랜 세월이 흘렀다면 있어야 할 그 어떠한 증거도 없다.


‘순간 흔적’들이 지층에 남아 있는 것은
대홍수로 인해 순식간에 만들어졌기 때문
오랜 세월이 흘러 지층과 지층 사이에 퇴적되었다면, ‘순간 흔적’들은 남아 있을 수 없다. 하지만 지층 사이에서는 ‘순간 흔적’이 많이 발견된다. 흔히 볼 수 있는 흔적 중 하나는 바위층에 남아 있는 물결무늬(ripple mark, 연흔)나 빗방울 자국이다. 실제 이 자국은 빗방울에 의한 자국이라기보다는, 물기를 함유한 퇴적물이 빠르게 쌓이면서 압력에 의해 공기 방울이 빠져나오면서 생겼을 가능성이 더 크다.


다른 하나는 동물 발자국이다. 동물 발자국은 부드러운 퇴적층에서만 만들어질 수 있고, 부드러운 퇴적층은 쉽게 부서져 오랜 세월을 유지할 수 없다. 설령 딱딱한 바위에 발자국이 새겨졌다 하더라도 오랜 세월 침식을 견디지 못했을 것이다. 발자국 같은 순간적인 흔적들은 만들어진 후, 침식되거나 부서지기 전에 매우 빠르게 다른 퇴적층이 그 위를 덮었음을 말해 준다. 바로 노아의 대홍수 같은 전 지구적인 사건에 의해서 말이다.


광활하게 휘어진 퇴적층 보면
대홍수 시 단기간에 조성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습곡(褶曲)된 퇴적층들이 발견된다. 암석들은 일단 굳어지면 휘어지지 않는데 어떻게 단단하게 굳어진 지층들이 부서짐 없이 일정하게 구부러지고 휘어질 수 있을까? 이것은 지층들이 급격히 퇴적되었고, 암석으로 굳어지기 전, 아직 유연한 상태에서 휘어졌음을 보여 준다.


예를 들면 그랜드캐니언의 어떤 지역에는 맨 아래의 사암층에서부터 맨 위의 석회암층까지 1000m 높이의 지층 암석 전체가 부서짐 없이 휘어져 있다. 이것은 지층 암석이 퇴적하는 데 장구한 시간이 흐르지 않았음을 뜻한다. 그랜드캐니언뿐 아니라, 로키산맥, 안데스산맥, 알프스산맥, 애팔래치아산맥도 부드럽게 휘어진 퇴적층으로 가득하다. 세계 곳곳에서 부드러운 퇴적층의 변형을 보여 주는 예는 무수히 발견된다.


진화론에서는 암석층이 엄청난 압력을 받아 바위가 흐물흐물해질 정도로 높은 열이 발생해 휘어졌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 현상은 지층이 단기간에 만들어져 물이 빠져나가지 않은 유연한 상태에서, 즉 아직 단단한 암석화 작용이 일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지각이 융기하거나 침강해 휘어졌다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성경에 기록된 전 지구적 홍수였던 노아의 홍수가 사실이었다면, 두꺼운 퇴적 지층들은 단기간 내에 형성됐을 것이고,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와 같은 지질시대는 허구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진화할 시간이 없는 진화론은 완전히 허구가 되는 것이다.


<계속>


자료 출처-한국창조과학회


/조신애 기자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졸, 現 지구촌학교 교사)



위 글은 교회신문 <66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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