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0-04-18 11:08:55 ]
진화론에선 공룡 멸종 후 인류 등장 주장
성경에선 인간과 같은 날 창조했다고 기록
세계적 다큐멘터리·과학전문 잡지들
‘잘 보존된 공룡 사체 발견’ 잇달아 보도
진화론에서는 공룡이 6500만 년 전에 멸종했기에 사람과 같은 시대에 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물고기와 새, 즉 익룡과 어룡을 다섯째 날에 창조하셨고, 육지 동물과 사람을 비롯해 육지에 사는 공룡을 여섯째 날에 지으셨다고 말씀했다. 하나님이 공룡을 창조하셨다면 사람과 공룡은 일정 기간 함께 살았다는 말이다. 그 증거로 수억 년 전에 멸종했다는 공룡의 사체가 너무나도 생생하게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섬유조직과 혈관. 화살표는 아직도 탄력성을 가지고 있는 조직 단편을 가리킨다.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뼈에 있는 가지처럼 갈라진 탄력적 구조는 ‘혈관 구조(blood vessels)‘라고 확인했다. 만약 이들 뼈가 6,500만 년 되었다면, 혈관과 같은 부드러운 조직들은 거기에 있어서는 안 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미라가 된 공룡 사체 발견”
2002년 10월 11일 『내셔널 지오그래픽 뉴스』는 미라가 된 공룡 사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공룡 사체의 상태는 무척 좋아 피부와 근육은 물론 위(胃) 내용물까지 보존되어 있었다. 과학자들은 이 공룡을 7700만 년 전(진화론적 연대)에 살았던 ‘오리주둥이 공룡’으로 추정했다. 길이 6.6m, 몸무게 1.5~2톤 정도다. 특히 위 내용물은 매우 잘 보존되어 있었는데 양치류, 침엽수, 목련속 등 식물 40여 종이 있었다.
어떻게 이런 상세한 모습들이 6,500만 년 동안 손상 없이 보존될 수 있었을까? 단지 100만 년이라는 기간도 대륙들이 이동하고, 산들이 융기, 침강하고, 격변들이 지구를 할퀴었던 길고 긴 시간이다.
사이언스 “티라노사우루스 대퇴골 연부조직 발견”
2005년 3월 25일 『사이언스(Science)』지(誌)는 미국 몬태나 주 땅 밑에서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의 대퇴골 연부조직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대퇴골에서 얻은 조직은 유연성과 탄력성을 발견 당시까지도 유지하고 있어 잡아 늘였을 때 원위치로 돌아갔다.
완전한 혈관 구조도 발견했다. 어떤 조직은 신선하게 보존되어 있었다. 이런 조직이 수천만 년 전의 것이라고는 믿기 어렵다. 또 정상적인 화석 뼈에서는 볼 수 없는, 섬유질 특성이 있는 뼈 부분도 발견했다. 화석에 남아 있는 섬유질 부분은 인대와 같은 탄력성 연부조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피조그 “공룡 피부가 완전한 채로 발견됨”
2013년 4월 29일 『피조그(PhysOrg)』지(誌)는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의 마우리시오 바비(Mauricio Barbi)가 앨버타에서 발굴한 하드로사우루스(Hadrosaurus) 공룡 화석에서 공룡 피부를 발견한 내용을 보도했다. 바비는 “그것은 진짜 피부(real skin)였다. 발굴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은 극도로 흥분했다”고 말했다.
공룡 피부는 분석할 수 있는 조직을 가진 채 ‘거의 온전하게(almost intact)’ 보존되어 있었다. 그 피부 조직은 7000만 년(진화론적 연대)이라는 긴 세월 동안 어떻게 완전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었을까? 피부가 온전히 남아 있는 이유, 그리고 그 조직이 아직도 연구될 수 있는 이유는 그 공룡 피부가 7000만 년 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계속>
자료 출처-한국창조과학회
조신애 기자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졸, 現 지구촌학교 교사)
위 글은 교회신문 <67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