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0-04-25 10:24:25 ]
진화론에선 공룡 멸종 후 인류 등장 주장
성경에선 인간과 같은 날 창조했다고 기록
런던 임페리얼 대학 등 세계적 연구팀
‘잘 보존된 공룡 연부조직 발견’ 발표
진화론에서는 공룡이 6,500만 년 전에 멸종했기에 사람과 같은 시대에 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물고기와 새, 즉 익룡과 어룡을 다섯째 날에 창조하셨고, 육지 동물과 사람을 비롯해 육지에 사는 공룡을 여섯째 날에 지으셨다고 말씀했다. 하나님이 공룡을 창조하셨다면 사람과 공룡은 일정 기간 함께 살았다는 말이다. 그 증거로 수억 년 전에 멸종했다는 공룡의 사체가 너무나도 생생하게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공룡 화석에서 혈액세포·섬유조직 발견
2015년 6월 9일 영국 BBC는 임페리얼 대학 런던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100여 년 전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발굴된 뒤 런던 자연사박물관에 옮겨 보관해 온 공룡 화석의 발톱 뼛조각에서 연부조직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의 자매지(誌)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실렸다.
연구팀은 “뼛조각에서 내부가 혈액세포와 유사한 물질로 채워진 타원형 구조를 발견했고 다른 공룡의 화석 조각에서는 현대 동물의 힘줄, 인대 등에서 발견되는 콜라겐과 유사한 섬유조직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진화론자들이 7,500만 년 전에 살았다고 주장하는 공룡의 화석에서 공룡의 혈액세포와 콜라겐 섬유로 추정되는 흔적이 발견된 것이다.
수억 년 전 공룡 존재, 맞지 않아
연부조직이 수천만 년이라는 엄청난 세월이 흘러도 남을 수 있을까? 생명의 기원 연구자인 제프리 바다(Jeffrey Bada)가 이끄는 연구팀은 “내부적 가수분해(물 분자를 포함한 분자 붕괴)가 원래 단백질을 분해한다”며 “단백질은 자연적으로 분해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구팀의 계산에 따르면, 단단한 뼈 안쪽에 있는 콜라겐은 바닷조개에 함유된 콜라겐보다 빠르게 분해한다.
실험실 연구를 통해 뼈에 있는 콜라겐이 몇만 년도 채 지속될 수 없다는 사실이 입증된 상황에서, 콜라겐을 함유한 연골의 나이를 수천만 년이라고 추정하는 진화론의 주장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진화론의 연대를 거부하는 명백한 증거들이 있는데도, 이런 수억 수천만 년의 장구한 연대를 믿는 것은 맹목적인 믿음에 불과하다. 만약 이 공룡들이 비교적 최근에 있었던 전 지구적 홍수를 동반한 대격변기에 매몰되었다면, 공룡에서 발견된 연부조직은 훨씬 쉽게 설명된다.
사람과 공룡 화석이 함께 발견되지 않는 이유
사람들은 종종 사람의 뼈가 공룡의 뼈와 같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그들은 같은 시대를 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가정이다. 사람의 뼈가 공룡의 뼈와 함께 파묻혀 있는 것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단순히 그들이 함께 매몰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의미할 뿐이다.
전 지구적인 홍수로 물이 점점 불어나면서, 사람들은 높은 지대로 피난했을 것이고, 물에 뜨는 도구들을 붙잡고 수영하면서 최후까지 버텼을 것이다. 또 사람의 사체는 부풀어 오르고, 물 표면에 떠올랐을 것이다. 따라서 매우 극소수 사람의 시신만 퇴적물로 파묻혔을 것이고, 대부분 시체는 화석화하지 않은 채 썩고 분해됐을 것이다.
기억해야 할 점은 사람의 뼈와 실러캔스가 함께 묻힌 채 발견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실러캔스와 사람은 함께 살아 왔고, 오늘날도 함께 살고 있다. 과학자들은 수천만 년 전에 실러캔스가 멸종했다고 주장했지만, 최근 살아 있는 것이 발견됐다.
<계속>
자료 출처-한국창조과학회
조신애 기자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졸, 現 지구촌학교 교사)
위 글은 교회신문 <67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