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0-07-04 10:46:15 ]
주일 성경과 말씀 듣는 시간 불과 1시간
학교₩학원에선 매일 같이 진화론 세뇌 교육
다음 세대 위해 창조신앙 교육 강화 절실
우리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그럴듯한 계통도(系統圖) 그림과 화석 사진을 근거로 진화론을 배우고 있다. 증거물로 명확하게 등장해야 할 화석은 거의 없고 인류 진화설도 상상도로만 설명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진화론의 내용을 좀 더 들여다보자.
■말(馬)의 진화
진화론자들은 여러 가지 말(馬)의 화석을 들어 세월이 흐를수록 몸집이 커지고 발가락 수는 적어지는 방향으로 진화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대 말의 종인 ‘에쿠우스’가 말의 진화 계열 상 조상에 해당되는 ‘에오히푸스’와 같은 지질연대에서 살았다는 화석 증거가 발견되었고, 현재도 진화의 초기 종으로 알려진 ‘에오히푸스’보다 더 작은 말들이 있다. 즉, 진화의 중간 종들이라는 말들은 별개의 말이고, 존재했다가 그저 멸종된 종이다.
■인류의 진화
인류는 400만~800만 년 전에 인류와 유인원의 공통 조상에게서 갈라져 나와 진화했다고 추정한다. 화석으로 존재가 알려진 모든 인류의 조상을 ‘화석인류(化石人類)’라고 한다.
화석인류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은 약 300만 년 전에 살았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현대의학과 과학이 동원된 연구 결과, 동물의 것으로 확증됐고 발견자도 그 점을 인정했다. 진화론 과학자인 주커만과 옥스나드는 “루시는 앞 발목을 이용해 관절 보행을 했던 전형적인 동물”이라고 확인했다.
■시조새
시조새(始祖鳥)는 파충류와 조류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통해 척추동물이 파충류에서 조류로 진화해 왔다고 주장한다. 시조새와 같은 중간 종의 생물은 한 생물에서 다른 생물로 진화했다는 사실을 밝혀 주는 열쇠가 된다는 것. 그러나 오늘날 대다수 학자는 시조새가 더는 중간종이 아니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고, 1984년에 열린 국제시조새학술회의가 시조새를 ‘멸종한 조류’로 선언했다.
목사님들이나 부모님들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진화론을 공부해도 주일에 교회에 와서 성경 말씀을 교육받기 때문에 학생들이 진화론을 믿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혹은 막연히 ‘우리 자녀는 교회에 다니니까 진화론을 믿지 않을 거야’라고 여길 수도 있다. 그러나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에서 매일같이 진화론으로 무장한, 말 그대로 세뇌 교육을 당하고 있다. 그에 비해 주일에 성경과 말씀을 듣는 시간은 1시간도 채 되지 않는다.
구주와 변호사
한국창조과학회 미래위원회 위원장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과학주의와 청소년 대상 교회 교육
위 글은 교회신문 <68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