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와 과학·241] 과학으로 본 노아 시대 대홍수 ⑦

등록날짜 [ 2023-12-05 14:29:43 ]



‘동일과정설’로는 속도가 느린 퇴적과

시간 흐름으로 화석 만들어질 수 없어

오늘날 수많은 화석이 발견되는 것은

대홍수 같은 대격변 발생했음 보여 줘



노아 시대 대홍수는 여러 가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 세계에서 어떻게 동시에 홍수가 일어났을까?’ ‘방주는 엄청난 파도와 해일을 만나도 안전했을까?’ ‘수많은 동물이 방주 안에 어떻게 다 탔을까?’ 같은 의문점이 많다.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 노아 시대 대홍수를 연재로 알아본다.


대홍수 같은 격변으로 형성된 화석

화석 형성 과정을 살펴보면 ‘과거 지층 형성은 오늘날과 같다’고 보는 동일과정설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즉, 속도가 느린 퇴적과 시간 흐름에 따라서는 화석이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수많은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 이는 전 지구 위에 대홍수 같은 대격변이 있었고 화석이 짧은 기간에 형성되었다는 점을 말해 준다.


미국 유타주 국립 공룡 유적지 내 퀴리방문센터에는 70m 벽에 공룡 뼈 1000여 개가 매몰되어 있다. 또 쥐라기 말기 퇴적암 지층인 모리슨 층은 뉴멕시코에서 캐나다까지 대략 181만㎢(70만 제곱마일)에 걸쳐 있는데, 대합조개 화석과 포유류 화석이 잘 보존된 상태로 발견됐다.


또 화석이 무더기로 뒤엉켜 있는 화석 무덤도 발견되고 있다. 메릴랜드주 컴벌랜드 동굴에는 여러 지역 동물 화석이 섞여서 발견됐고, 영국 노포크 포레스트 베드즈(Norfolk forest-beds)에는 여러 지역 식물 화석이 섞여서 발견됐다.


또 독일, 프랑스, 영국, 캐나다 노바스코샤(Nova Scotia), 미국 캘리포니아와 동부 여러 주에서 여러 지층을 뚫고 서 있는 다지층 나무 화석이 발견됐다. 진화론에서는 지층의 각층은 다른 시대에 쌓였다고 말한다. 그러나 다지층 나무 화석은 노아 시대에 있었던 전 지구적 홍수로 동시에 퇴적됐다는 것을 보여 준다. 왜냐하면 나무가 여러 지층을 뚫고 선 상태이기 때문이다.


<사진설명> 프랑스 생테티엔 지역에서 석탄층 사암에 수직으로 묻혀 있는 나무.



캄브리아기의 폭발

진화론에서 지층은 오랜 세월 순차적으로 형성됐다고 본다. 따라서 진화론자들은 지층 맨 밑바닥 층을 가장 오래되었다고 여기고 캄브리아기 지층이라 부른다. 진화론에 따르면, 가장 바닥층인 캄브리아기에는 한두 종류의 간단한 구조를 가진 생물만 있어야 한다. 하지만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진보된 생명체가 완벽한 형태로 갑자기 출현한다. 이 지층에서 1500여 종이 넘는 생물 화석 수십억 개가 나타난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를 ‘캄브리아기의 폭발’이라고 부른다. 주요 생물의 문(Phylum, Division) 대부분이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된다. 캄브리아기에서 발견된 화석은 분명히 다른 종(species)이고, 그것들의 조상이 될 만한 것은 아니다. 그들 중 상당수는 매우 복잡하고 정밀한 기관을 가지고 있다. 흔히 발견되는 삼엽충의 눈은 매우 정교하고 복잡한 렌즈 구조이다.


막대한 수의 바다 생물이 노아 홍수에 휩쓸려 파묻힐 때 죽었고 동시에 퇴적됐다. 이 경우, 암석 기록에서 생물이 갑작스럽게 폭발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당연히 예상할 수 있다.  <계속>


/자료 출처-한국창조과학회


위 글은 교회신문 <82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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