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와 과학·247] 과학으로 본 노아 시대 대홍수 ⑬ 거듭 발견되는 대홍수 흔적이 진화론 허구 입증

등록날짜 [ 2024-02-02 11:06:13 ]



수천 미터 산에서 발견되는 바다 생물 화석

과거 산 높이만큼 물에 잠긴 적 있다는 증거

석탄과 석유도 어느 땐가 빠른 속도로 묻힌

대규모 동물과 식물의 유기체에서 만들어져



지층 사이에서 발견되는 동물 발자국 흔적이 대홍수의 흔적임을 지난 호에서 설명했다. 발자국 같은 순간적인 흔적은 얼마 못 가 침식되거나 부서지기에, 현재까지 남아 전해지는 발자국은 매우 빠르게 다른 퇴적층이 그 위를 덮었음을 말해 준다. 바로 노아의 대홍수 같은 전 지구적인 사건으로 말이다. 또 다른 대홍수 흔적들이 있다.


방주 머무른 아라랏산 고지대에

소금 덩어리와 베개용암 발견돼

노아의 방주가 머물렀던 곳으로 전해지는 터키 동부 아라랏산에는 해발 5137m와 3896m인 두 봉우리가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산 2100m 부근에 가면 주먹만 한 소금 덩어리들을 발견할 수 있다. 또 4200m 근방에서는 베개용암(pillow lava)을 볼 수 있다. 베개용암은 용암이 물속에서 매우 빠르게 냉각될 때 형성되며 유리 성분을 굉장히 많이 함유하고 있다. 지질학자들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아라랏산의 베개용암은 유리 성분을 매우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는 아라랏산의 4200m 이상까지 물에 잠긴 적이 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또 대륙 가운데 있는 히말라야·로키·안데스·알프스 산맥 등에서 조개류, 해초류, 물고기 등 바다 생물 화석이 발견된다. 아울러 산맥 여러 봉우리에서는 물 때문에 형성된 퇴적층을 분명히 볼 수 있다. 이런 예들은 과거 지구에 대홍수, 화산 폭발 등에 따른 대규모 지각 융기와 침강이 일어나는 대격변이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사진설명> 안데스산맥 위에서 발견된 바닷조개 화석. 수천 미터 높이 산 위에서 발견된 바다 생물 화석에서 과거 산 높이까지 물에 잠겼음을 확인할 수 있다.



대홍수로만 설명되는 대규모 석탄·석유 층

석탄은 고대에 묻힌 식물에서, 석유는 고대에 묻힌 동물에서 유래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오늘날에는 석탄과 석유 둘 다 대량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과거 어느 땐가 빠른 속도로 묻힌 대규모 식물과 동물의 유기체에서 석탄과 석유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석탄은 식물체가 묻히고 그 위에 덮인 침전물의 무게로 압력과 열을 받아야 만들어진다. 몇몇 석탄층은 두께 9~12m, 넓이 90~120㎡로 넓게 형성돼 있다. 이처럼 거대한 석탄 숲이 형성되려면 식물체가 빠른 속도로 묻혀야 한다. 그런데 오늘날은 석탄층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이 형성되지 않는다.


진화론은 이 사실과 반대되는 주장을 편다. 진화론에서는 식물이 죽어 땅에 떨어진 후 수백만 년간 여기저기서 조금씩 쌓인 퇴적물이 덮여 석탄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지질학자들은 이런 이론은 진실과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거대한 석탄층은 홍수로 쓸려 나온 엄청난 양의 나무가 빨리 묻히고 눌어붙어서 만들어졌다. 게다가 이런 석탄층에서 물고기나 연체동물 같은 바다 생물 화석이 흔히 발견된다. 진화론으로는 이것을 설명할 수 없다.


석탄층 속 나뭇가지의 우묵한 부분에는 나무가 원래 자라던 곳의 물질과 전혀 다른 물질들로 가득 차 있다. 즉, 매몰 당시 이것들이 이동해 왔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또 석탄은 지층 안에서 발견된다. 각 지층 사이는 다른 장소에서 쓸려 온 모래, 진흙 등과 같은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석탄층의 위아래 층에서는 그 숲 토양에서 볼 수 없는 진흙(clay)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진흙이 나무와 함께 쓸려 왔기 때문이다.


또 그 장소에 원래 있지 않던 큰 바위들이 석탄층에서 자주 발견된다. 석탄과 석유는 오직 화석이 발견되는 장소인 퇴적층에서만 발견된다. 이는 석탄층이 세계적인 홍수로 쌓였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과학자들은 석탄과 석유가 빠른 매몰과 압력을 거쳐 단기간에 생성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계속>     


자료 출처-한국창조과학회



위 글은 교회신문 <83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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