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에서는 오는 3월초부터 본 교회에 출석하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영어교실’을 연다. 생활영어와 기초 영어를 중심으로 성경 말씀, 해외선교에 관한 내용을 영문으로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해외선교에도 눈을 뜨고 영어에도 천재가 되게 할 예정이다. 이 강좌를 개설한 목적은 한 주에 두 시간 영어교육으로 어린이들을 최고의 영어실력자로 양성하여 세계에서 쓰임 받는 하나님의 큰 일꾼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 귀한 일을 자원한 박세흥 목사는 현재 본교회의 협동목사이며, 3부 예배시 동시통역을 하고 있으며, 또한 외국인을 위한 영어설교를 하고 있다. 신학박사이자 영문학 석사인 박세흥 목사는 지난 20년간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목회와 학생들을 가르치며 획득한 노하우로, 학생들에게 본토에서 실제 쓰이는 영어를 중심으로 자료를 직접 작성하여 영어에는 천재가 되게 한다는 목표로 임하고 있다. 처음에는 본교회의 학생으로 제한해서 실시하지만 앞으로 외부의 학생들에게도 수강할 기회를 주어서 전도의 일환으로 삼을 예정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4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