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구 지휘자 초청 성가대 세미나

등록날짜 [ 2004-01-05 17:09:45 ]



2월20일 안디옥성전에서 170여명의 성대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구 지휘자 초청 성가대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주안장로교회, 인천시립교향악단, KBS열린음악회 등 여러 곳에서 활동 중인 이경구 지휘자는 “세상 음악을 하는 가수나 연주자는 자신의 생을 바치듯이 열심히 노력하는데 교회 성가대 직분은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는 책망과 함께, 세상 직업을 가진 것보다 더 소중하고 최선을 다해야 될 직분을 받은 성가대원들에게 최상의 노력을 다 해야 하며, 철저한 프로정신으로 찬양할 것을 부탁하였다.

또한 성가대원 자신들이 찬양에 은혜를 받지 못한다면 성도들도 은혜를 받지 못할뿐더러 하나님께도 영광을 돌리지 못한다며 우선적으로 자신이 은혜받는 영적인 찬양이 되어야된다고 강조하였다.

발성과 찬양 연습도 실시하였는데 성가대원 모두에게 큰 은혜의 시간이 되었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에 감당치 못한 점들을 회개하는 귀한 기회가 되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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