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에서 기업은 ‘재산, 소유, 상속’의 뜻으로 쓰였으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지파들에게 분배하신 약속의 땅, 즉 ‘토지’와 같은 개념으로 많이 쓰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기업이란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선물이고(신12:10)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것(레25:23)이기 때문에 자신들은 청지기로서 기업을 잘 보존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레25:23-24). 그래서 하나님이 주셨으며 조상에게 물려받은 기업을 팔거나 옮기는 것을 죄로 생각하였다(왕상21:3).
위 글은 교회신문 <16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