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즉 평화를 말한다. 하나님은 평강의 하나님이시며 이 평강의 하나님께서는 인간관계에서도 평화가 실현될 것을 명하고 계신다. 그래서 성도들은 예배 드리기에 앞서 먼저 형제와 화목해야 하며(마5:23), 마음을 같이 하며 평안을 이루어야 한다(고후13:11). 이는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또한 믿는 이들은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것을 믿기에(빌4: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뢸 수 있으며(빌4:6), 부활하신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성령으로 인해 담대히 세상으로 나갈 수 있다(요20:19, 21-22).
위 글은 교회신문 <173호> 기사입니다.